추석 연휴를 앞두고 작업을 쳐내야하는 상황이라 막간을 이용해 짧은 포스팅 올리고 다시 잠수합니다. 얼마전 S36 모터드라이브를 SP에 물려주고 화룡정잼을 위해 가장 좋아하는 가죽 스트랩을 물려줬더니..이게 왠일...스트랩이 영 가냘퍼 보이는 것이 계속 눈에 밟히더군요 ㅎㅎㅎ 벌키해진 바디에 가는 가죽스트랩이 어울리지 않았던 것이죠. 좀 더 넓은 가죽 스트랩도 찾아보았지만 어딘가 영 전기로 작동하는 물건에 가죽소재는 왠지 미스매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초기의 원색 NPS 스트랩도 눈에 들어왔지만 제가 아무리 미쳤어도 스트랩 하나에 20-30만원을 태울 순 없죠 ㅎㅎ 결국 SLR용 스트랩이 바디의 무게를 분산시켜주고 프레스용 바디의 느낌을 살릴 수 있는 소재/컬러라면 합격이다라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스트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