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연이은 포스팅이 저도 놀라울 따름인데요 ㅎㅎ 오늘 소개해드릴 카메라는 아이코닉한 모습으로 사진가는 물론 찍히는 사람들에게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롤라이플렉스입니다. 이걸 들고 촬영을 다니면 신기하게 쳐다보거나 경계심이 많이 풀리는 모습을 경험하게 됩니다. 촬영시 직접적으로 피사체를 바라보지 않고 고개를 숙이게 되기 때문에 찍히는 사람은 보통의 카메라에 비해 공격적으로 느껴지지 않는 점도 있겠지만 어찌보면 세로로 배치된 두개의 큰 눈이 맑눈광 로봇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역시 모노아이보단 듀얼아이인 것이죠(?). 롤라이플렉스 시스템은 무코팅 렌즈를 장착한 1929년 Rolleiflex Original(Carl Zeiss Tessar 7.5cm F4.5 / F3.8)을 시작으로 201..
상세한 리뷰보다는 샘플 컷 위주의 간단한 샘플 사진들을 Examples 라는 태그로 포스팅하려고 합니다. 추후 사진이 추가되면 리뷰로 승급(?) 될 여지도 있습니다. 사실 이 카테고리는 세로사진이 가로 사진과 함께 포스팅 되지 않는 인스타그램의 편협한 시스템으로부터 유래하게 되었습니다. 오늘 첨부하게 된 렌즈는 씨네 렌즈 제작의 명가이자 예술적인 배경흐림과 표현력으로 잘 알려진 앙제뉴의 망원렌렌즈 P. ANGENIEUX PARIS F 90mm F1.8 TYPE P1. 아름다운 연푸른색 코팅의 렌즈로 1950년 발매이며, 초점링 간격이 조밀한 전기형으로 초기 대구경 망원 렌즈들답게 주변부의 이지러짐이 존재하지만 세밀한 묘사력과 함께 피사체와 이질감 없이 녹아드는 빛망울이 매력적인 결과물을 보여줍니다.
역시나 새해 다짐은 개나 줘버리고...이제야 포스팅을 하게 되어 죄송스러운 마음입니다;; (제 인생의 절반은 사과인듯ㅠㅠ) 그래서 이번에 큰 거 하나 가져왔습니다. 사실 이 렌즈를 수배, 성공한 시점이 3월이니 거의 리뷰에만 3개월이 걸렸네요. 뭔가 매번 리뷰마다 컨셉에 맞춰 배경도 설정해주고 싶어 이번에는 개발과 운영 시기가 비슷한 소련제 권총 Tokarev TT-33을 가스건으로 구매, 도장을 벗겨내고 표면처리를 새로하는 염병도 떨어보았습니다. 이렇게 점점 무언가에 완벽을 기하고는 싶은데 날이 갈수록 체력과 지력은 떨어지는 무기력한 40대 아재의 생업빙자 취미의 한 페이지가 어찌저찌, 여차저차 완성되었네요, 역시....이게 낭만이지! 6월 초, 서울 모처의 현상소에서 벌어진 지인들과의 속..
렌즈명: Carl Zeiss Jena Biometar 35mm F2.8발매년도: 1950년렌즈구성: 4군 5매 최단거리: 0.9m 필터지름: 43mm본체무게: 110g생산개수: 1,614 202 일반적으로 콘탁스 레인지파인더의 35mm 렌즈들은 Carl Zeiss Biogon 35mm F2.8를 필두로 개조없이 라이카에서 사용이 불가능하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그러나 별다른 개조 없이도 어뎁터를 경유하여 라이카 바디에서도 이종교배가 가능한 동독제 칼 짜이스 35mm 렌즈가 존재하는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Carl Zeiss Jena Biometar 35mm F2.8 렌즈가 잘 알려지지 않았던 이유는 무엇인지, 이번 리뷰에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제 1회 포토키나. 1950년 5월 6일..
2부 포스팅 시작합니다. 화질 및 배경흐림, 빛망울(보케) 등 결과물 전반에 관한 리뷰입니다. 빛망울의 묘사는 오리지널 주미크론 4세대(7매)와 다소 다른 느낌이었는데요, 상세한 내용은 아래로 이동해서 보시겠습니다. 효율적인(=귀차니즘) 포스팅을 위해 과도하게 많은 정보는 배제하고 주관적으로 촬영시 특성과 차이가 드러나는 부분을 뽑아 포스팅하려고 했으나 어쩌다보니 또 길어진 것 같네요;; 아무쪼록 각자가 원하시는 내용을 잘 캐치하셔서 의미있는 리뷰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1. 원거리 해상력 @F2 먼저 전반적으로 Polar Solaron-M 35mm f2가 오리지널 7매에 비해 약간 화각이 좁은 것이 확인됩니다. 그리고 노출의 차이를 느낄 수 있는데 이는 후술하기로 합니다. 개방 원거리 해상력은 알려진대..
'명옥열전'이라는 카테고리를 만들어 놓고 당시 지은 코너 이름을 개인적으로 무척 마음에 들어했었는데, 여기도 3년 이상 포스팅이 없었군요, 먹고 사는게 바쁘다는 핑계로...음 반성합니다. 소위 '짭매'라고 불리우는 LLL사의 8매 카피를 시작으로 중국의 다양한 메이커에서 많은 렌즈들이 출시되고 있는데요, 갈수록 외장 퀄리티나 각인, 디자인 센스 등이 업그레이드 되고 있는 것이 느껴집니다. 적어도 외관에 있어서 완벽에 가까운 카피로 센세이션을 일으켰던 Light Lens Lab 35mm f2 8-Element는 오리지널 8매와의 광학부 호환성 등에 대한 의구심과 경계로 대중들의 반응이 많이 갈렸었던 기억이 납니다. 현재는 이런 광학부의 교체가 불가능하다고 밝혀진 만큼 다양한 렌즈들을 사용할 수 있음에 분위..
Nikon S3 Olympic / / Fuji Provia 100F Andeok-myeon, Seogwipo-si, Jeju-do, Republic of Korea
Nikon S3 Olympic / W-Nikkor C 3.5cm F1.8 / Fuji Provia 100F 2024. 2. Gasi-ri, Pyoseon-myeon, Seogwipo-si, Jeju-do, Republic of Korea
Nikon S3 Olympic / Nikkor-O 21mm F4 / Fuji Provia 100F 2024. 2. Gasi-ri, Pyoseon-myeon, Seogwipo-si, Jeju-do, Republic of Korea
안녕하세요, 새해 다짐을 지키기 위해 비교적 빠른 시간 안에 돌아왔습니다 ㅎㅎㅎ 여러분들 술 한잔 하시는거 좋아하시는지요? 저도 예전에는 술마시는걸 참 좋아라했었는데 한해 한해 갈수록 다음 날이 힘들어져서 요즘에는 일 마치거나 러닝 후 가끔 시원하게 맥주나 하이볼 한 잔 , 와인 정도만 마시고 있습니다. 갑자기 왠 술 이야기냐 하실텐데...음주운전 만큼이나 무서운게 음주 비딩입니다. 무엇보다 리스팅 된 렌즈 상태를 정확히 판단하기 힘든데다 경쟁이 붙으면 정해놓은 예산을 한참 초과하기 마련이죠. 저를 포함 여럿 이런 경험 있으시리라 믿습니다 ㄷㄷ 오늘은 출시된지 어느새 23년이 흘러 어느새 우리와 함께 세월의 풍파를 맞은, 그래서 이정도면 슬슬 올드렌즈에 속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게 되어버린 Cosina ..
커피테이블 카테고리를 이용해 좀 더 일상적인 소식을 자주 전하려고 합니다. 지난 몇주간 눈과 비가 오락가락 내리느라 또다른 취미인 세차를 하지 못했군요, 아내 차는 마지막 세차가 언제인지 기억이 나지 않을 정도라 더이상 미루지 못하고 드디어 두대 모두 세차 후 풀주유했습니다. 항상 작업테이블에 앉아 소근육 위주로 작업을 하다보니 좀이 쑤시는 경우가 많아 전신운동으로 몸을 풀어주는데 세차만한게 없습니다 ㅎㅎ 이쪽 바닥이 또 파기 시작하면 약제의 조합이라던지 장비는 물론 시간까지 엄청난 개미지옥인지라....저는 딱 기본만(?) 하고 있는데요 ㅎㅎ 자동세차의 유혹도 있지만 스크래치에 민감하다 보니 아직은 돌릴 자신이 없네요ㅠ 도장면의 클리어층도 렌즈랑 비슷한데, 새브러시라면 스크래치가 생기지 않겠지만 여러번 ..
문득 지금은 사라진 클래식포토나 라이카클럽넷 사이트에 남겨져 있는 주옥같은 스캔과 번역본 자료들을 찾아보다가 '아 역시 정보는 많은 시간이 지나도 다시 찾아볼 수 있고 그것은 세대를 거쳐 이어져야 하는 것이 옳다'라는 생각이 들어서 다시 블로그로 돌아왔습니다. 그간 인스타에 간단하게 올리는 방식으로 하고 있었는데 이것도 매우 귀찮았을 뿐더러 무엇보다 하고 싶은 이야기를 쓰기엔 최악의 플랫폼이다라는 생각에는 변함이 없기에, 그리고 홍수같이 흘러가는 수많은 사진 위에서 떠내려가는 꽃잎을 건지듯 좋아요를 누르고 때론 좋은 사진들을 놓치고 하는 것이 뭔가 소모적이라는 사실에 염증이 느껴지더군요. 여하간에 저는 귀환했습니다. 물론 얼마나 자주 올릴지는 역시 미지수이지만 오늘 벼루었던 Avenon 28mm F3.5..
*공식작업접수 안내 안녕하세요, 24년 3월 1일부터 작업접수를 재개할 예정입니다. 그동안 많이 기다려주셔서 운동을 병행하여 허리통증도 회복되었고 지체된 작업들을 어느정도 소화해낼 수 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3월부터 예상 대기 일정은 3개월을 목표) *패스트트랙 컨셉에 대한 안내 그동안 해외거주자분들이 작업 의뢰 후 출국기한에 맞추시거나, 반대로 해외 출장이나 이민, 여행 등 개인적인 완료 일정이 있으실 때 지정일자에 맞추어 작업을 요청하시는 경우가 종종 있었습니다. 이런 경우 기존 대기자분들의 일정에 영향이 없도록 주말 및 휴일일정으로 대체하여 최대한 맞춰드리려고 노력하였으나 무엇보다 개인적인 일정관리에 무리가 되고 형평성에 대한 고민도 하지 않을 수 없어 휴일근로수당에 대한 할증 개념을 적용할 예..
렌즈명: Nikkor-O 2.1cm F4 발매년도: 1959년 렌즈구성: 4군 8매 최단거리: 0.9m 필터지름: 43mm 본체무게: 127g 생산개수: 298 (Factory records) 안녕하세요, 바쁜 나머지 블로그 포스팅을 내팽개친지 너무 오랜 시간이 지났네요. 그간 SNS를 통해 드문드문 작업을 올리긴 했는데 휘발성 강한 컨텐츠, 아니면 말고 식의 잘못된 정보들, 개선의 여지가 보이지 않는 UI, 호들갑스러운 릴스들이 오글거려서(댄스챌린지같은ㄷㄷ) 오래 머물기가 힘들더군요 ㅎㅎ 역시 제 성향은 어두운 작업실에 쳐박혀 검색 페이지를 넘기다 보면 나오는 글들이나 쓰는게 좋다는 생각, 그리고 단순작업만 반복하다 보니 머리가 굳어가는 것 같다는 강박에 다시 포스팅을 작성하기로 했습니다. 시대에 역행..
🔈 2022. 10월말-11월 도착분 작업 진행중 일부 고착이나 전반적인 조립/광축작업, 발삼 작업 등 주의가 필요한 렌즈 제외하고 10월말-11월 작업 진행중입니다. *중고렌즈 구입, 이베이 매물에 관련된 상담이나 질문은 받지 않습니다.
작업 일정 소화 관계로 작업 접수를 중단합니다. 아래 이용안내를 읽어주시고 링크에 있는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문의부탁드립니다. 거인광학 이용안내 기간트옵틱(거인광학) 이용/접수에 관한 안내사항 - Ver 21.9. 1. 거인광학 이용 안내 - 안녕하세요, 의뢰자분들의 편의와 접수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이용 및 접수에 관한 안내사항을 공지하기로 하였습니다. '기간트옵틱'의 사업장 소재지는 경기도 동탄으 gigantoptik.com 카카오톡 채널로 문의 부탁드리며 답장이 1-2일 정도 지연될 수 있습니다. 응대가 늦더라도 넓은 아량으로 이해바라겠습니다. (접수 후 택배도착시점에서 완료까지 약 4-5개월 소요 예상)
Nikon S4 / Nikkor-T 10.5cm F4 / Fuji Provia 100F 2022. 11. 원산도리, 보령. Click to Enlarge.
Nikon S4 / Nikkor-O 2.1cm F4 / Kodak E100D 2022. 10. 영춘면, 단양. Click to Enlarge.
Nikon S3 Olympic / Nikkor-S.C 8.5cm F1.5 / Kodak E100 2022. 11. 당거리, 오산면, 평택. Click to Enlarge.
안녕하세요 2023년 계묘년이 밝았습니다. 작년 한 해, 그리고 그보다 긴 시간동안 여러 방면으로 함께 해주신 여러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돌이켜보면 지난 365일이 마치 1/1000초의 속도로 깜박이듯 지나간 것 같네요ㅎㅎ 이와 역설적으로 작업대기시간은 더욱 늘어나버려 송구스러운 마음입니다. 그동안 작업대기 시간을 줄이기 위해 여러가지 방안을 시도였으나 언제나 작업에 의한 내, 외관상의 상처나 개방 흔적이 남지 않도록 최소화 하는 것은 체질상 작업시간의 단축과 양립할 수 없는 가장 우선시 되는 목표였고 이를 위한 집중력과 피로도의 한계로 인해 하루에 1-3개의 렌즈만 작업할 수 있는 여건은 변함이 없음을 확인하게 되었습니다. (낙담..) 그렇다고 희소식이 없지만은 않은데요, 시도된 여러 방법 중 유의미한 ..
11월 1일부터 작업접수 재개합니다. 허리통증과 어깨문제로 작업접수를 계속 미루고 있었는데요, 운동을 통해 몸이 좀 회복되어 11월 1일부터 작업 접수 재개하기로 하였습니다. 사실 완전히 회복은 아닌데 ...더이상 미루다가는 감당이 안될거 같아서 재개하기로 하였습니다. 아래 이용안내를 읽어주시고 링크에 있는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문의부탁드립니다. 거인광학 이용안내 기간트옵틱(거인광학) 이용/접수에 관한 안내사항 - Ver 21.9. 1. 거인광학 이용 안내 - 안녕하세요, 의뢰자분들의 편의와 접수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이용 및 접수에 관한 안내사항을 공지하기로 하였습니다. '기간트옵틱'의 사업장 소재지는 경기도 동탄으 gigantoptik.com 카카오톡 채널로 문의 부탁드리며 답장이 1-2일 정도 지연..
접수 중단이 길어지고 있습니다. 당초 9월초 접수를 예정하고 있었는데 작년부터 코이로와 함께 진행하는 프로젝트 및 현재 접수 및 작업하고 있는 분들이 대부분 3개 풀로 채워져있어 속도도 매우 더딘 상황입니다. 심신적인 피로도가 많이 높은 상태라 대기가 어느정도 짧아질 때까지는 접수 중단 상태가 계속 될 것 같습니다. 10월초-11월초 예상하고 있구요.. 그리고 작업집중도를 높이기 위해 병목이 해소 될 때까지 당분간 레인지파인더용 렌즈만 작업할 예정입니다. 접수불가한 품목은 다음과 같습니다. 1. SLR용 렌즈 2. RF, SLR 바디 아래 이용안내를 꼭 필독해주세요~ 거인광학 이용안내
새로운 스킨으로 바뀌고나서 뭔가 격식이 있는 새 글을 쓰는 건 처음인 것 같습니다. 이것저것 마음에 안드는 것들이 많지만 일단 시간이 많지 않으므로 차차 손을 보기로 하고..ㅠ 코이로 옵틱스와 함께 만들고 있던 서독제 콘탁스 렌즈들을 위한 포커싱 튜브가 완성 되었습니다. 콘탁스와 니콘레인지 파인더 카메라의 광각렌즈들은 독특하고 진보한 마운트 시스템을 가지고 있는데요, 렌즈경통 내측을 보시면 바깥 부분에 스프링을 이용해 움직이는 슬리브 구조가 있습니다. Coiro Focusing Collar for Contax to Leica Adapter 이 슬리브 구조(Collar 혹은 튜브)는 바디에 있는 헬리컬기어와 맞물려 초점거리와 이중상을 맞춰주는 역할을 합니다. 하지만 원래 장착되어 있는 오리지널 부품은 규격..
작업기간단축을 위해 6월 작업 접수를 중단합니다.\ (그간의 패턴으로 예상컨대 접수재개는9월 초 예상하고 있습니다.) 그간 쌓인 정보나 리뷰 등 홈페이지 업데이트를 좀 하고 싶은데 도저히 여력이 없네요. (결코 인스타로 넘어간게 아 아닙니;;) 가을 쯤엔 마무리 지어야할 리뷰도 있고 부지런히 작업해서 시간을 좀 내보겠습니다. 무더위 속에 여름철 잘 보내시고 날이 좀 시원해지면 다시 찾아뵙겠습니다. 아래 이용안내를 꼭 필독해주세요~ 거인광학 이용안내
앞서 예고드린 바와 같이 거지같은 티스토리의 운영정책으로 기존 블로그 세팅이 날아갔습니다. 나중에 손볼 예정인데 일단 시간이 없어서 일단 당분간 이대로 유지합니다. #만우절아녜요ㅠㅠ
🔈 안녕하세요, 작업접수를 중단합니다. 오늘부로 3월 1일 오픈했던 접수를 접수품 보관장소 부족 및 작업로딩부하로 접수를 중단합니다. 기존 카카오톡 채널로 지난주 시점까지 상담문의 주셨던 분들까지 작업 접수 가능합니다. *작업 집중을 위해 상담은 오픈시점까지 제한되거나 답장이 늦을 수 있습니다. 예상 접수오픈 일정은 6월 1일입니다. (당겨지거나 늦어지면 별도 공지하겠습니다) 재접수할 때는 모두 마스크 벗고 만나게 되길 기원하며, 항상 건강하시고 따듯한 사진 많이 찍으시길 바라겠습니다.
라이카의 Summilux 35mm F1.4가 발매되기 3년 전인 1958년의 여름, 캐논은 이에 앞서 35mm 렌즈로써는 가장 빨랐던 F1.5의 렌즈의 시판에 들어갔습니다. 라이카 스크류 마운트용으로 출시된 35mm 렌즈 중에는 아마도 가장 빠른 렌즈가 아닐까 싶은데요, 4군 8매의 구성으로 지금도 대구경 렌즈의 명가로 알려진 캐논답게 당시로써는 경이적인 중앙부 해상력과 억제된 글로우로 동사의 19mm 렌즈와 함께 관심있게 지켜보았던 렌즈 입니다. 필터 구경은 48mm이며 다른 캐논 렌즈들과 달리 경통 형태의 버젼은 하나 뿐입니다. 1971년까지 13년에 걸쳐 생산되었지만 약 5,100의 개체만이 제작된 것으로 기록 되어있습니다. 사실상 캐논 35mm F1. 5 렌즈의 작업은 그동안 손에 꼽을 수 있을 ..
안녕하세요, 택배가 도착하면 전체 구성품(박스/렌즈파우치/캡/ 등등)을 모두 함께 보내주시는 경우가 많은데요, 렌즈가 이렇게 도착하게 되면 부피를 많이 차지하게 되어 대기공간이 가득차 렌즈 접수가 부득이하게 빨리 중단되게 되므로 본 포스팅과 같이 효율적으로 포장하여 보내주시기를 강권드립니다. 또한 버블캡 포장시에도 테이프를 모든 곳에 두르시게 되면 택배 개봉시 칼을 사용해야하거나, 힘을 주어 뜯는 과정에서 렌즈가 빠지거나 튀어나갈 확률이 높고 시간이 많이 소요되므로 제가 이용하고 있는 방법을 소개해드립니다. 아래와 같이 포장하시면 안전과 효율, 편리성까지 갖추어 택배를 보내고 받으실 수 있으니 중고 거래시에도 적극 활용하심을 추천드립니다. 버블캡의 크기는 크게 상관은 없습니다. 너무 작지만 않으면 되며 ..
Nikon SP / SC Skopar 21mm F4 / Fuji Fortia 50 sp 2008. 8. Hayama, Japan. Click to Enlarge.
Nikon SP / SC Skopar 21mm F4 / fuji fortia 50 2008. 8. Hayama, Japan. Click to Enlar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