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카 엘마와 마이크로 니코르의 크기 비교 사진입니다. 언젠가 리뷰에서 사용하려고 찍어두었는데, 두 렌즈간 바디에 마운트된 사진이 없길래 함께 올렸습니다. 침동시에는 엘마가 더 작고, 렌즈에 구조상 헬리코이드가 없는 Micro-Nikkor는 지름이 작습니다. M바디가 M9이라 좀 두터워 보이는데 이왕이면 필름 M에 물려놓고 찍었으면 좋으련만...바디가 없네요;;;아무튼 침동식 렌즈의 매력은 정말 특별한 것 같습니다. 두 렌즈 모두 무척 아름답고 컴팩트합니다. 뛰어난 화질을 가진 침동식 렌즈 하나만 달고 간편하게 길거리 스냅촬영하는 장면을 상상해보지만 요새는 책상에서 렌즈 만지작 거리는 시간이 더 많네요...바람 좀 쐬고 싶군요. ㅎㅎ LEICA M9 / LEICA 50mm f2.8 ELMAR-M & Ni..
충무로에서 종종 들리는 클래식 카메라 상점에 가서 '니콘 레인지파인더용 렌즈 혹시 새로 들어온게 있나요?' 물어보면 돌아오는 대답 중 하나가 바로 '요샌 별로 없어요, 근데 니콘 렌즈는 흑백에선 쓸만한데, 컬러에선 못써요' 라는 말입니다. 이것은 일반적으로 유저들이 가장 많이 접하게 되는 Nikkor-S 5cm F1.4 (50mm F1.4) 렌즈 때문에 생기는 오해 중 하나입니다. 소형화를 목적으로 태어난 렌즈였기 때문에 개방에서 수차가 제법 있는 편이었죠. 그 외의 렌즈들은 가격만큼 제 성능을 완벽하게 발휘하고 있음에도 'Contax RF의 카피'라는 불명예와 편견으로 인해 앞서 말씀드린 것 처럼 저평가되어 오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계획한 것이 바로 오늘 보여드릴 테스트입니다. LEICA 50mm f2..
요즘 소니의 미러리스 A7/A7r의 출시를 앞두고 열기가 대단한데요, 오늘은 친구가 압구정 소니스토어에서 보내준 A7과 Summicron 35mm F2 렌즈의 조합 사진 포스팅합니다. Suimmicron은 eye가 제거된 상태인데요, 가격대비 미러리스 풀프레임 카메라에 물려 쓰기 정말 최적의 렌즈가 아닌가 싶습니다. 블랙/크롬의 조합이 나쁘진 않고 아담해보이는군요, 이제는 익숙해진 A7의 헤드가 없었더라면...하는 아쉬움이 조금 남긴 하지만 그래도 왼쪽사진의 손가락과 크기를 비교해보면 상당히 컴팩트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저는 내일! Nikon RF용 렌즈 몇개 들고 소니스토어를 방문해 볼 예정입니다. ㅋㅋㅋ A7의 마젠타 캐스팅, 렌즈와의 조합등 여러가지 정보를 포스팅해보게 될 듯 하네요. 아아 드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