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아려보니 거의 8년 정도 사용한 것 같네요. 고장 이전의 증상은 일단 전원 버튼을 눌렀을 때 전면 LED 불이 안들어 오는 증상이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버튼을 끄면 잠깐 깜박이며 불이 한번 더 들어왔는데, 이 때 전원 버튼을 다시 누르면 야매로 전원이 공급되면서 정상 작동 시키는게 가능했었지요. 뭐 그렇게 그럭저럭 되다 안되다 하다가 한달 전쯤 완전히 전원이 안들어오면서 택배차에 실려 사설 수리업체로 보내졌습니다. 이거 뭐 본사에서도 수리가 안되는 걸로 알려져 있어서..점검결과 기판교체 판정을 받았습니다. 비용은 용인할 수 있는 정도입니다. 싸게 고칠 수 있는 부분은 아니기에...그나마 국내에서 수리가 가능하다는 점만으로도 감사한 일이지요ㅎㅎㅎ. 이번에 업체스캔도 받아보고, 직접 카메라앞에 물려서 매크..
Nikon Coolscan Ved, 5ed(LS-50)은 지난 2003년 출시되어 현재까지 많은 필름 스캐너 유저들이 애용하고 있는 기종입니다. 하지만 현재 니콘에서는 필름스캐너는 물론 필름카메라 또한 더이상 생산하지 않고 있는지라 윈도우 7 64bit 운영체제에서는 전용 프로그램인 Nikon Scan을 설치하여도 스캐너가 인식이 되지 않는 문제가 있습니다. 저 또한 이번에 SSD를 추가 설치하면서 아이맥을 한번 갈아엎는 바람에 시스템을 다시 한번 설치하게 되면서 다른 방법들을 알아보았습니다. 기존에는 뷰스캔을 설치했다 지우는 방식으로 5ed가 구동이 되었었는데 다시 해보니 또 안되는...구글링을 통해 찾은 간단하고 확실한 방법으로 5ed를 구동시키는 방법을 공유합니다. 이 방법은 다른 Nikon 스캐너..
쿨스캔 5ed(Ved) 쓰시는 분들이 혹시 도움이 되실까 해서 제가 지금까지 쓰고 있는 프로파일을 올려드립니다. 색감과 관계되는 부분은 없기 때문에 사진 사이즈와 해상도 및 샤픈 설정이 되어있습니다. 압축을 푸시면 흑백용, 포지티브용, 네가티브용 세가지가 들어있구요, 고감도용도 만들어놓긴 했는데 잘 쓰진 않아서 포함시키지는 않았습니다. 흑백의 경우 포지티브처럼 샤픈을 넣으면 입자가 너무 칼같이 나오기 때문에 흑백용은 샤픈이 많이 안들어가있고 네가 역시 입자감 때문에 적당히 조절했습니다. 이 상태로 스캔된 파일의 사이즈는 3724X2466이고 제 경우는 여기서 포토샵으로 다단계 리사이즈 & 샤픈을 주고 있습니다. 적용하시는 방법은 니콘스캔에서 Import settings 누르시고 필요하신 파일을 불러오시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