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겐/남성시계] SKAGEN 809XLTBN Titanium Blue Dial Watch.

'어느날 집에 있는 몇개 안되는 시계들을 보니 죄다 은색밴드였습니다.' 이렇게 은색이 아닌 밴드의 남자시계를 찾아 떠나는 기나긴 여정이 시작 되었습니다;;;

옷을 뭐 잘 챙겨입는 스타일도 아니어서, 그냥 시계정도로 포인트를 줘볼까 생각도 들었고...은색메탈 시계는 뭐랄까 좀 너무 포멀하고 따분해 보이는 듯 하고....좀 더 엑티브하면서 골고루 매칭 시킬 수 있는 시계가 없을까 고민하던 차에 눈에 들어온 시계는 바로 처음 보는 브랜드였던 HELLDIVER SB2C-2001BK라는 모델이었습니다.

파란색문자판에 갈색의 가죽밴드의 매칭이 너무 마음에 들었습니다. 그래, 액티브한 남자의 상징은 역시 가죽이지! 하지만 헬다이버, 무척 생소한 브랜드였기에..게다가 한국브랜드라는 것에 한번 더 놀랐습니다. 


최근에는 드라마등에서 많은 협찬을 하고 있는 것 같았고, 30대 중반에 접어드는 나이에 아이돌이 차는 시계는 아니다 싶은데다, 결정적으로 굵지 않은 손목에 엄청나게 큰 케이스지름이 지름신을 옥죄여왔습니다. 요즘 44mm 이상의 빅와치가 유행인데, 저같이 손목 얇은 사람한테는 뱅글이라도 낀 것 마냥 부담스러웠고 -_-;; 거대한 볼록렌즈처럼 돌출되어 있는 글라스는 긁어먹기 딱 좋아보였습니다. 그리고 결정적으로 가죽의 박음질 상태에서 낙점. 안타깝지만 이건 혹시라도 젊음의 물약을 발견해서 10년 쯤 젊어지면 사보기로 하고 비슷한 갈색밴드의 시계를 찾기 시작합니다. 
 

HELLDIVER SB2C-2001BKTIMEX T49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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