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ikon SP / Nikkor-O 2.1cm F4 / Kodak E100GX 담과 문만 홀로 남아있던 성북로 23라길 9번지 성북동. Click to Enlarge.
Nikon SP / Nikkor-O 2.1cm F4 / Kodak E100GX ... Click to Enlarge.
Nikon SP / Nikkor-O 2.1cm F4 / Fuji Velvia 50 ... Click to Enlarge.
Nikon SP / Nikkor-O 2.1cm F4 / Fuji Velvia 50 Nikon SP / Nikkor-O 2.1cm F4 / Fuji Velvia 50 퇴거명령 표지판이 세워진 쓰레기 더미에서 기괴한 모습의 조형물을 만났다. 담장이 높아 까치발을 세우고서야 겨우 조형물의 머리 언저리가 눈에 들어올 뿐이었다.카메라를 담 넘어 벽에 붙여 눈짐작으로 몇 컷을 촬영했다. 고개를 들어 날이 선 눈빛으로 이방인의 침입을 노려보는 듯한 사슴 조형물이 거기 있었다. 버려진 쓰레기들이 뼈가 되고 살이 되어 스스로 일어난 듯한 이 사슴 조형물에게선 분명히 주변의 황폐함을 무색케 하는 힘이 있었다. 누가, 왜, 이곳에 만들었을까? 퇴거명령이 이행되고 재개발에 스러져갈 성북동을 지키고자 하는 누군가의 마지막 염원..
Nikon SP / Nikkor-O 2.1cm F4 / Fuji Velvia 50F Nikon SP / Nikkor-O 2.1cm F4 / Fuji Velvia 50F Nikon SP / Nikkor-O 2.1cm F4 / Fuji Velvia 5 인천광역시 부평구 산곡동. Click to Enlarge.
Nikon SP / Nikkor-O 2.1cm F4 / Fuji Velvia 50F 인천광역시 부평구 산곡동. 최근 제 카메라에 십중팔구 물려있는 Nikkor-O 2.1cm F4 로 촬영한 사진입니다.이 렌즈는 저 유명한 Zeiss Biogon 21mm F4.5 와 무척 비교해보고 싶었던 렌즈인데이 역시 그에 못지않게 묵직한 분위기를 끌어내는 듯한 느낌이네요. 화각상으로는 비오곤 21mm 보다 약간 더 넓게 찍히는 걸 보면 아마도20mm에 좀 더 가깝지 않은가 생각됩니다. 특히 물에 젖은듯 진한 색감과필름위로 올라오는 듯한 질감의 표현이 무척 마음에 듭니다. Biogon과 같은 시각 같은 피사체를 촬영한 사진이 아직 Nikon SP 안에 들어있는데결과가 무척 궁금하네요. ㅎㅎ Click to Enlarge.
Nikon SP / Nikkor-O 2.1cm F4 / Kodak E100GX Nikon SP / Nikkor-O 2.1cm F4 / Kodak E100GX Nikon SP / Nikkor-O 2.1cm F4 / Kodak E100GX Click to Enlarge.
어댑터를 사용해서 장착시킨 이종교배의 결과물이 드디어..!! 특히 Nikon F용 Nikkor-O 2.1cm F4는 F 마운트용 설계로 만들어진 거대한 바디 때문에 기존 Nikon RF에서는 볼 수 없었던 박력이 느껴집니다. 파인더는 21/25 모두 사용할 수 있는 Voigtlander 21/25 의 외장 파인더를 달아놓았습니다. Biogon 21mm f4.5 를 지인에게 빌려주고 분실된 이후 근 3년도 넘도록 못쓰던 물건인데 이제야 제습함에서 꺼내 달았네요ㅎㅎ EL Nikkor 50mm F2.8 렌즈는 예전에 이베이에서 구매했던 한 무더기의 카메라용품 중에 있던 것이었는데, 일본의 어느 블로그에서 개조하여 사용하는 것을 발견하고 이번 기회에 같이 작업을 의뢰해서 마운트 시켰습니다. 이 물건도 한 2년 ..
Nikon SP / W-Nikkor 2.5cm F4 / Kodak E100VS 정확히 말하면 사실 나의 방은 아니고 아내와 함께 쓰는 공간이지만 대부분의 시간을 이 곳에서 기거하기 때문에 보는 것 처럼 엉망진창ㅋㅋ Click to Enlar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