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mmilux-M 35mm F1.4 ASPH FLE(116634, 11675)는 2010년 출시 이후 현재까지 가장 마지막 버젼인 35mm Summilux입니다. 5군 9매의 렌즈구성으로 이전 버젼인 SUMMILUX-M ASPH (11874, 11883)의 광학구조와 동일하지만 조리개 뒤에 위치한 3군 4매의 렌즈 전체가 포커스에 따라 위치를 달리하며 전구간에서 최고의 화질을 보장하고 있습니다. 5번째 렌즈의  전면부는 비구면으로 가공되어있습니다.


 또한 기존 모델에서 충격에 의해 후드의 센터가 틀어지는 문제와 유격해결, 부품의 단순화를 위해 스크류 방식의 새로운 후드시스템이 적용되었습니다. 그러나 강한 충격에는 내부 나사 충격에 따라 틀어질 수 있으므로 역시 주의가 필요합니다.










Summilux-M35-TechnicalData.pdf


*출처: Leica Camera AG






렌즈 내부는 크게 오염이나 심한 먼지는 없었으나

출하상태에서 약간의 개방 핀 오차로 인해 중거리, 원거리에서

오차가 점차 벌어지는 현상이 있어 전체 오버홀 하게 되었습니다.





정밀가공된 나사식 체결후드의 모습이 감성을 자극합니다.

체결부 끝에는 고무링이 있어 쉽게 풀리지 않도록

후드에 적당한 압력을 가합니다.






여섯개의 나사를 풀고 후드 고정부와 네임링을

차례로 분리하면 비로소 렌즈를 탈착할 수 있습니다.




렌즈경통부를 본체에 고정하고 있는

홍색의 풀림방지제가 보입니다.




튜브형 리테이닝링을 풀면 1군 렌즈가 빠져나옵니다.

현행 특유의 진하지 않고 은은한 코팅컬러가 고급스럽습니다.




C형 고정링을 풀면 조리개링이 분리됩니다.





조리개를 끊어주는 부분의 그리스와 원형 쇠구슬이 보입니다.





조심스럽게 렌즈경통을 분리합니다.

정밀하게 황동으로 가공된 FLE 구동부는

보시는 것과 같이 약간의 경사가 있어

거리에 따라 렌즈 후군의 이동 거리가

미세하게 변화합니다.





이제 후옥 쪽을 분리합니다.


FLE 작동부에 고정되어 있는 3군 렌즈는

분해시 광축 재정렬에 시간이 많이

소요되므로 고정된 상태로 클리닝에 들어갑니다.





2매가 접착되어있는 4군 렌즈의 모습.





다시 앞쪽으로 와서 2군 렌즈를 분리합니다.

3군 렌즈의 클리닝을 위해서

조리개뭉치도 분리해야 합니다.





비구면으로 가공된 3군 렌즈의 젼면부.




각 렌즈의 상태를 점검합니다.

이정도면 먼지는 크게 없는 상태이나

클리닝에 들어갑니다.





Leica Summilux-M 35mm F1.4 ASPH FLE의 분해도






FLE 동작부와 경통 근처로 흘러나온 기름과 먼지를

닦아 내고 렌즈 클리닝에 들어갑니다.





렌즈 각 부분에 들어가 있는 링을 다시 재위치시킵니다.




전면 렌즈군의 클리닝 및 재조립.

렌즈 경통의 위치는 더도 덜도 조이지 않고

초기위치대로 조인 후 다시 풀리지 않도록

나사고정제를 발라줍니다.




좀 기괴한 형상이지만 이 상태로 해상력 및 핀

점검을 하며 정핀을 맞추어 갑니다.


후드 역시 정확하게 센터를 맞춘 후 네임링을 끼웁니다.

최종 마무리는 역시 필터 클리닝입니다.


아무리 렌즈를 깨끗하게 클리닝해도 필터에

먼지가 있다면 다시 대물렌즈로 떨어질 수 있기에

최대한 깨끗히 닦아내고 다시 필터를 풀 일이

없도록 합니다.





핀교정 이미지(중앙부 크롭)





Leica M10-D / Summilux-M 35mm F1.4 ASPH FLE


렌즈 및 후드의 디자인은 현대적이며 군더더기없이 

미니멀한 모습입니다. 실버의 새틴 광택이 올드 바디의

까슬한 크롬컬러와는 조금 이질적이지만 의외로

올드 바디에도 잘 어울리는 것 같습니다.





Leica M10-D & Leica M2 Early / Summilux-M 35mm F1.4 ASPH FLE



결과물은 뭐...현행 35룩스인만큼

단점이라고는 찾아보기 힘들 정도로 좋습니다.


첫번째 컷은 핀교정 전에 찍은 사진인데 눈이

아닌 과 귀 사이에 초점이 맞은 좀 아쉬운 컷입니다.


사실 이런 점들은 초점에 크게 신경 쓰지 않거나

과초점을 즐기는 유저들에게는 큰 문제가 아니지만

SLR에서 핀문제를 많이 겪어보신 분들은 많이

민감하게 느껴지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저 같은 경우는 인물이나 정물의 클로즈 업 사진인

경우 대부분을 개방에서 사용해오고 있기 때문에

이런 부분을 항상 교정해서 써오고 있습니다.


다음 작업 포스팅은 니켈 소재의 렌즈입니다.

곧 돌아오겠습니다. ㅎㅎ





Leica M10-D / Summilux-M 35mm F1.4 ASPH FLE @F1.4






Leica M10-D / Summilux-M 35mm F1.4 ASPH FLE @F1.4






Leica M10-D / Summilux-M 35mm F1.4 ASPH FLE @F1.4






Leica M10-D / Summilux-M 35mm F1.4 ASPH FLE @F1.4






Leica M10-D / Summilux-M 35mm F1.4 ASPH FLE @F1.4






Leica M10-D / Summilux-M 35mm F1.4 ASPH FLE @F1.4






Leica M10-D / Summilux-M 35mm F1.4 ASPH FLE @F1.4






Leica M10-D / Summilux-M 35mm F1.4 ASPH FLE @F1.4






Leica M10-D / Summilux-M 35mm F1.4 ASPH FLE @F2






Leica M10-D / Summilux-M 35mm F1.4 ASPH FLE @F1.4






Leica M10-D / Summilux-M 35mm F1.4 ASPH FLE @F1.4



-F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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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scron 2020.01.26 04:39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오 ~m2와도 조합이 예뿌네요.
    실버바디엔 실버렌즈^^

    • goliathus 2020.01.26 21:28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저도 좀 놀랐습니다. ^^ 위에서 보면 질감이 달라서 좀 그런데 60년 전 카메라에 붙여도 이정도라니 M 마운트가 대단하긴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