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ikon SP / W-Nikkor 2.5cm F4 / Kodak E100VS 법성포가 훤히 내려다 보이던 언덕에 서있던 팽나무. 이렇게 한 곳에 지긋이 서서 하늘을 마주하고 한평생 살면 좋을텐데... 세상은 숨쉴틈 없이 너무 빨리 변하는 것 같아요, 어쩌면 그래서 사진으로라도 멈춰 놓고 싶은지도 모르겠어요. Click to Enlarge.
Nikon SP / W-Nikkor 3.5cm F1.8 / Kodak E100S 하늘을 담은 양 시원하고 달던 불갑사 약수. Click to Enlarge.
Nikon SP / Zeiss Planar 35mm F3.5 / Kodak E100S 네, 눈여겨 놓겠습니다. ㅋㅋ Click to Enlarge.
Nikon SP / Nikkor-P.C 8.5cm F2 / Kodak E100S 북카페 갈피. 짧아지는 해를 안타까워하며, 짧은 여유. Click to Enlarge.
Nikon SP / Nikkor-H.C 5cm F2 / Kodak E100S 새애기 기운 없는거 보시고는 몸보신 시켜야 한다며 장어로 유명한 갈릴리농원에 데려가셨던 어느날. 맨날 퍼주시기만 하는 울엄니 빨리 성공해서 호강시켜 드려야 하는데... ㅎㅎ 요즘은 잘 안찍어지던 어머니 사진을 많이 찍게 되네요.. Click to Enlarge.
Nikon SP / W-Nikkor C 3.5cm F1.8 Original / Kodak portra 160VC 복층구조라 1층이 내려다 보이는 명동 북카페 블리스 앤 블레스 에서 공과공부 모임을 '구경'하다가 한장... 아, 보조교사의 여유란...ㅋㅋ Click to Enlarge.
Nikon SP / Jupiter-8M 50mm F2 / Kodak E100S 본래 개조용 마운트가 필요해 저렴하게 잡아둔 렌즈인데 Sonnar 카피라 그런지, 제법 분위기 있는 배경흐림을 보여주는 바람에 좀 더 수명이 연장되고 있습니다 ㅋㅋ;; (덧: Zeiss 표준렌즈 달고 Nikon RF에서 정초점 잡으면 이 정도 후핀이 납니다 ㅋㅋ 예전에 말씀드린 것처럼 몸을 살짝 뒤로 빼주시고 촬영해주세요;;; 까먹는 바람에ㅜㅜ) Click to Enlarge.
Nikon SP / Nikkor-S.C 5cm F1.4 + Close-up set / Kodak Portra 160VC 오래간만에 시골집 담장 앞에서 만났던 봉숭아. 요즘 정말 찾기 힘든 소박하고 정겨운 아름다움을 가진, 이름도 꽃물만큼 고운 봉숭아 : ) Click to Enlarge.
Nikon SP / Nikkor-P.C 8.5cm F2 / Kodak E100S 가을에 접어들어서 차고 시원했던 불갑사 약수. Click to Enlarge.
Nikon SP / W-Nikkor C 3.5cm F1.8 / Kodak E100S 원래 이름은 석산이라고 합니다, 그 특이한 형태 덕분에 별명이 꽤 많은데 사실 꽃무릇도 별칭이고 지옥꽃, 가을가재무릇, 상사화등 대여섯가지 됩니다. 외국에서는 Spider Lily, Naked Lily, Red Spider Lily 등으로 불리고 있구요... 음지에 주로 피는데다가 절 주변에 많고 (탱화를 표구하는데 쓰였다네요) 군락의 규모가 커서 산에 들어가서 찍다보면 분위기가 묘하고 으스스했는데 지옥꽃이라는 이름이 은근히 잘 어울리는 듯 싶습니다;;. Click to Enlarge.
Nikon SP / Nikkor-N.C 5cm F1.1 / Kodak E100S 역시 포커스 맞추기가 쉽지 않은 f1.1의 영역 ㅜㅜ 그놈의 코사인오차가 뭔지 레인지파인더 카메라에서는 정말 쥐약이예요... Click to Enlarge.
Nikon SP / Zeiss Tessar 2.8cm F8 (Black) / Kodak E100S 출근길에 지나가면서 항상 지나치는 집. 잡초가 무성하고 사람사는 흔적이 별로 없어서 왠지 으스스한 이곳은 꼭 올드 테사로 남겨보고 싶었어요. Click to Enlarge.
Nikon SP / W-Nikkor 2.5cm F4 / Kodak E100S 법성포에 가면 정말 온동네가 굴비천지입니다. 물을 사러 편의점을 찾다가 그냥 굴비가게에 들어가서 물을 얻어 마셨어요 ㅋㅋ Click to Enlarge.
Nikon SP / Nikkor-N.C 5cm F1.1 / Kodak E100S 구름이 걷히고 나무사이로 햇빛이 내리면 꽃들은 그 빛을 먹고 빨갛게 타기 시작한다. Click to Enlarge.
Nikon SP / Nikkor-S.C 5cm F1.4 + Close-up set / Kodak E100S 날씨가 추워진다 해도 내리는 비는 언제나 좋다. Click to Enlarge.
Nikon SP / W-Nikkor 2.5cm F4 / Kodak E100S 법성포 어느 마을 꼭대기에 있던 커다란 팽나무. 아마 동네 서낭당 정도로 쓰여지고 있는 것 같은데 나무는 정말 엄청 오래되어 보였습니다. Click to Enlarge.
Nikon SP / Nikkor-N.C 5cm F1.1 / Kodak E100S 지천에 피어있던 꽃무릇, 항상 선운사 꽃무릇 이야기만 들었었는데 실제로 보니 사람도 많지 않고 불갑산도 좋았습니다. Click to Enlarge.
Nikon SP / W-Nikkor 2.5cm F4 / Kodak E100S 영광 일대를 차없이 여행할 때 기점이 되는 곳. 명절을 맞아 근처 대도시로 나가는 인파들이 제법 있었습니다. 꼬박 1박 1일 여행하는데 이곳을 몇번이나 왔다갔다 했는지 모르겠어요 ^^;; Click to Enlarge.
Nikon SP / W-Nikkor 2.5cm F4 / Kodak E100S 한참을 달려도 길한번 안막힌다. 고개만 살짝돌리면 보이는 하늘과 가을햇빛을 머금은 황금벌판, 이 모든게 너무도 감사하다. 전라남도 영광. Click to Enlarge.
Nikon SP / Zeiss Topogon 25mm F4 / Kodak E100VS 전형적인 기념사진 구도로, 에렉테이온 신전 앞에서 ㅋㅋ 베럴 디스토션 없이 기둥이 쭉쭉 뻗어 올라가는 걸 보니 역시 비오곤 뺨치는 토포곤의 왜곡 억제력! : ) Click to Enlarge.
Nikon SP / Zeiss Planar 35mm F3.5 / Kodak E100VS 느슨해진 자아는 어느새 목을 죄어들기 시작하고. 연휴 끝, 이제 정신 차리고 각성모드로! Click to Enlarge.
Nikon SP / Jupiter-8M 50mm F2 / Kodak Portra 160VC 가을 단풍도 참 좋고, 시원한 바람 높은 하늘도 좋고 다 좋은데 이제 곧 싱그러운 녹색을 볼 수 없어진다니 또 한편으로 아쉬운 복잡한 마음이란...ㅋㅋ Click to Enlarge.
Nikon SP / Zeiss Topogon 25mm F4 / Kodak E100VS 반짝반짝 빛나는 물에 : ) Click to Enlarge.
Nikon SP / Zeiss Planar 35mm F3.5 / Kodak E100S 오늘 아침엔 바람이 꽤 선선해졌네요, 이제 좀 살 것 같습니다 ! : ) 아침 저녁으로 귀뚜라미 소리도 들리고, 출근전 집안일 좀 하고 사진 올릴것 찾다보니 바구니 가득 방울토마토가... 밀렸던 필름 6+3롤 스캔한지 3주 밖에 되지 않았는데 폴더안엔 올릴 것 들이 음.... 부지런히 또 쟁여놔야하는데 찍을 일은 그닥없고...얼마안가 또 바닥이 날까 걱정이 앞서고 있는 화요일 아침의 푸념....;ㅂ; Click to Enlarge.
Nikon SP / Zeiss Biogon 21mm F4.5 / Kodak E100VS 평소에는 거의 안들고 다니지만 여행갈 때 꼭 챙기게 되는 21mm, 그렇다고 이사진이 뭐 꼭 '이것이 21mm의 사진이다!' 랄 정도의 컷은 아니지만;; ㅜㅜ 여행용 화각구성은 대략 21-25-35-50-135 이렇게 구성하고 다녀오는 것 같아요, 최대광각, 최대망원은 꼭 챙기는 편이고.. 25미리는 좋아하는 화각이라 챙기고, 35미리는 RF라면 꼭 있어야할 것 같고...50미리는 표준렌즈니... 이래놓고는 정작 찍을 때는 그냥 바디에 물려놓은걸로 계속;; ㅋㅋ Click to Enlarge.
Nikon SP / Zeiss Topogon 25mm F4 / Kodak E100VS 흰색과 푸른색이 주를 이루는 산토리니에서도 심심찮게 다른 색깔의 벽들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사진을 다시보니 모로코나 튀니지 같은 느낌도 드네요... 아..뜬금없이 튀니지가 가보고 싶어졌네요! Click to Enlarge.
Nikon SP / Zeiss Topogon 25mm F4 / Kodak E100VS 판드로스(PANDROSSOU)와 이페스토(IFESTOU)거리에 있는 벼룩시장을 지나가던 차에 한 컷. Click to Enlarge.
Nikon SP / Zeiss Biogon 21mm F4.5 / Kodak E100VS 평화롭기 그지없던 페리사 비치, 아 여긴 정말 그리워요. 개인적으로는 까마리보단 여기가 더 좋았습니다. 저 바위산을 기점으로 까마리와 페리사가 나뉘는데요, 돌아가야 하기 때문에 차로는 한 15분 정도 걸립니다. 까마리가 더 크고 번화한 편이고 해변의 몽글몽글한 자갈은 좀 더 큰 편이라 맨발로는 좀 아팠구요, 페리사는 조용하고 한적합니다. 자갈은 굉장히 가는편이라 발이 간지러운 정도니 혹시 가시게 되는 분들은 참고하세요~ Click to Enlarge.
Nikon SP / Nikkor-Q 13.5cm F3.5 / Kodak E100VS 그림의 떡 ㅋㅋ Click to Enlarge.
Nikon SP / Zeiss Topogon 25mm F4 / Kodak E100VS I loved Syntagma. Click to Enlar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