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NY A7 / Nikkor-P.C 8.5cm F2 SONY A7 / Nikkor-P.C 8.5cm F2 오늘도 어김없이 주말에는 날이 흐리네요ㅜㅜ 제대로 찍어보려나 하고 기대했건만 햇빛 쨍하면 아이는 갑자기 잠에 빠져들고..ㅋㅋㅋ 언제쯤 A7 가지고 제대로 출사 한번 가보려나.. 그래도 마음에 드는 사진 몇장 건져서 다행입니다. 그나저나..A7 구매 후 필름 사용량이 너무 줄었네요;; 아예 가방에 안챙기고 있으니 이거 참 큰일입니다. Click to Enlarge.
SONY A7 / W-Nikkor C 3.5cm F3.5 후 새벽같이 일어나 잠이 덜 깬 율이를 데리고 출근하는 아내는 집에오면 녹초가 되어 즐겨보는 드라마 볼 새도 없이 어느새 침대에 쓰러져 잠들어 있다. 그래도 내가 피곤해보이면 어깨 두드려주며 '오늘 많이 피곤해?' 하고 물어봐주는 속 깊은 우리 아내. 사진이 그 예쁜 마음까지 전부 보여줄 수는 없겠지만, 마음이 편안한 장소에 가면 정성을 다해 나에게 가장 소중한 사람, 가장 소중한 사진 한장 찍는다. Click to Enlarge.
SONY A7 / W-Nikkor C 3.5cm F3.5 SONY A7 / W-Nikkor C 3.5cm F3.5 디지털바디에 Nikon RF렌즈를 물리면서 Gallary_D란을 신설하였습니다. 그렇지 않아도 많이 찍지 못하는 필름, 요녀석 때문에 더 안찍게 될까 조금 염려가 되긴 합니다만, 뭐 그래도 좀 더 자주 업데이트 하게 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Click to Enlarge.
네 요즘 화두가 되고 있는 SONY A7을 저도 구입하고 말았습니다. 몇몇 이종교배 해외테스트 및 코엑스 소니스타일에서 확인한 성능을 보고 결정하게 되었구요, 현재 약 1주일 사용결과 '아주 많이' 마음에 들고 있습니다. 과장을 조금 보태면 근 10년간의 기다림의 끝에 온 것이 감격스러울 정도인데요. (세상에 50년전에 나온 Nikon RF 렌즈를 FF바디에 물려 쓸 수 있다니!!!) 그 카메라브랜드가 Nikon이 아닌 SONY인것도 흥미롭고..(사실 Nikon에서 미러리스로 1 시리즈를 출시한 이후부터 니콘에 대한 기대는 져버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최근의 셔터갈림 문제도 그렇고, Nikon Df의 디자인도 그렇구요..아무튼 몇가지 소감 및 이종교배 결과를 나누어 보려고 합니다. 1. 외관 외관 ..
주말을 맞아 본격적으로 A7을 테스트 해보았습니다. 먼저 Nikkor-S 50mm F1.4, 흔히 밀레니엄 니코르라고 불리는 물건이죠. 느낀 점은 일단 NEX-7을 써본 경험상 LCD 및 파인더는 다운그레이드 된 느낌이 있었구요, 자동전원꺼짐 설정하면 슬립모드에서 재기동시 약간 시간이 걸립니다. 그냥 껐다 켜는게 나을 것 같네요, 200여컷 촬여하고 15% 정도 배터리가 남아 조루임을 확인하였습니다ㅋㅋ 셔터감 나쁘지 않고 필름 촬영하듯 단정한 감이 좋으네요. 오래 쓸 듯 합니다. 후속기종으로 기변의 이유를 꼽자면 역시 원가절감으로 인한 바디 만듬새가 될 것 같습니다. 군데군데 NEX-7에 플라스틱으로 대체된 부분들이 보이며 방진방습이라지만 특별히 메모리커버나 베터리실에 고무 실링 같은것도 없고 약간 엉성..
Nikon SP / W-Nikkor C 2.5cm F4 / Fuji Velvia 50 시간이 멈춘건지 끝까지 돌아간 테잎이 다시 돌아가는건지 알수없이 반복되던 풍경. 심연에 가라앉아 올려다보는 수면과 같던 이국의 하늘. 삐그덕거리던 도요타 랜드크루져의 매케한 배기연 사이로 간간히 느껴지던 축축한 저녁공기는 얼마전 비오던 가을밤 그때와 닮았다. Click to Enlarge.
Nikon SP / Nikkor-H.C 5cm F2 / Kodak E100GX 고녀석 똑딱이인데도 자세는 제대로..ㅋㅋㅋ Click to Enlarge.
flickr에 올라온 Leo roos의 A7R / 초광각렌즈들의 테스트 결과물을 공유합니다. CV12mm. CV15mm, CV Skopar 21mm, CV Ultron 28mm, Summicron 35mm, CV Skopar 35mm, Orion-15 28mm, OM 18mm 등의 렌즈들을 테스트했습니다. 특이하게도 동일화각, 동일조리개에서도 어떤 렌즈는 마젠타 캐스트가 도드라지는군요, 특정렌즈를 직접 사용해보기 전에는 그 결과를 알 수 없을 것 같습니다. 자세한 링크는 아래 바로가기를 클릭해주세요. A7R과 초광각 레인지파인더용 렌즈의 이종교배 보러가기
드디어 Nikon RF용 렌즈들을 풀프레임 디지털바디에 물려보는 역사적인 순간이 오고야 말았습니다. 잠깐 눈물 좀 닦고...ㅜㅜ 사실 뭐 라이카 M9 정도가 있었다면 훨씬 빠르게 접해 볼 수 있었겠지만...가격이 넘사벽이라ㅎㅎㅎ 어쨌든 오늘 소니스토어 코엑스점에 다녀왔는데요..압구정점이 창가에 전시되어있어서 테스트하긴 좋았으나 일요일은 문을 닫는다고 하더라구요... 코엑스점엔 생각보다 소니 A7을 만져보러 오신 분들이 많지 않았습니다. 덕분에 여유있게 만져볼 수 있었는데요, 주요 카메라 포럼에도 많이 올라오고 있지만 대략적인 느낌 몇가지를 적어보려고 합니다. 1. 첫느낌 일단 크기는 적당한 것 같습니다. 헤드 덕분에 조금 커보이지만(옆에 NEX-7이 함께 전시) 실제 무게라던지, 부피감은 손에 잘 들어오..
요즘 소니의 미러리스 A7/A7r의 출시를 앞두고 열기가 대단한데요, 오늘은 친구가 압구정 소니스토어에서 보내준 A7과 Summicron 35mm F2 렌즈의 조합 사진 포스팅합니다. Suimmicron은 eye가 제거된 상태인데요, 가격대비 미러리스 풀프레임 카메라에 물려 쓰기 정말 최적의 렌즈가 아닌가 싶습니다. 블랙/크롬의 조합이 나쁘진 않고 아담해보이는군요, 이제는 익숙해진 A7의 헤드가 없었더라면...하는 아쉬움이 조금 남긴 하지만 그래도 왼쪽사진의 손가락과 크기를 비교해보면 상당히 컴팩트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저는 내일! Nikon RF용 렌즈 몇개 들고 소니스토어를 방문해 볼 예정입니다. ㅋㅋㅋ A7의 마젠타 캐스팅, 렌즈와의 조합등 여러가지 정보를 포스팅해보게 될 듯 하네요. 아아 드디..
오랜만에 신발을 장만했습니다. 2010년엔가 출시되었던 초기 루나트레이너가 아직 건재하긴 하는데 돌지난 우리아가랑 커플신발 맞춰본다고 하나 질렀네요. ㅋㅋ 루나트레이너 회파형(318117-042)은 무지 아끼는 신발이라 상태가 아직도 깨끗하네요 (런닝용인데 신고 뛰어본적은 거의 없는듯;;;) 이번에 구입한 신발은 플라이니트 시리즈라고 자세히 보시면 밑창인 루나론을 제외하고는 모두 니트로 한올한올 그물처럼 짜여져 있습니다. 색상은 제가 좋아하는 파형(554887-410)으로다가...그런데 백화점에는 정작 저 색상을 눈씻고 찾아봐도 없어서 결국 인터넷으로 구매했네요, 착화감은 일반 신발에 비해 굉장히 쫀쫀해요, 무척 가볍고, 하지만 통기성은 오히려 왼쪽의 루나트레이너가 좋은듯 합 니다. 뛰면 바람이 솔솔 들..
Nikon SP / Nikkor-P.C 8.5cm F2 / Fuji Velvia 50 이 넓디넓고 사람많은 지구에서 평생에 걸쳐 두번을 만날 수 있는 확률은 몇분의 일이나 될까요? : ) Click to Enlarge.
Nikon SP / Nikkor-Q 13.5cm F3.5 / Fuji Velvia 50 이리 한발짝 더 나와봐, 우리 좀 더 친해져보자 : ) Click to Enlarge.
Nikon SP / Zeiss Biogon 21mm F4.5 / Fuji Velvia 50 1년만에, 다시 도착한 마뢰우 마을. 맨발로 뛰어나와 우릴 반기던 검은 보석들 : ) Click to Enlarge.
Nikon SP / W-Nikkor 3.5cm F1.8 / Kodak E100VS 사진 찍을 수 있는 거의 유일한 시간, 주일 오후 ^^;;;; Click to Enlarge.
Nikon SP / Zeiss-Jena Biogon 35mm F2.8 / Kodak E100VS 자전거로 출퇴근하며 매일 지나가는 길. 별 감흥 없이 지저분하게 검은색 비닐로 덮여 천덕꾸러기만 같아 보이던 밭뙈기가 해질녘이 되니 이렇게 근사한 풍경을 만들어 냈다. '아직 최고의 순간은 오지 않았다.' 라는 문장이 생각나서 물끄러미 바라보다 한 컷. Click to Enlarge.
Nikon SP / Nikkor-H.C 5cm F2 / Kodak E100G 결혼, 그 아름다운 순간. Click to Enlarge.
Nikon SP / W-Nikkor 2.5cm F4 / Kodak E100VS 정확히 말하면 사실 나의 방은 아니고 아내와 함께 쓰는 공간이지만 대부분의 시간을 이 곳에서 기거하기 때문에 보는 것 처럼 엉망진창ㅋㅋ Click to Enlarge.
Nikon SP / Nikkor-H.C 5cm F2 / Kodak E100G ROOM 1501. Click to Enlarge.
Nikon SP / Nikkor-H.C 5cm F2 / Kodak E100G 친정이 울산이라 자주 이용하게 되는 KTX 광명역. 극악의 플랫폼 설계로 갈 때마다 헷갈렸는데 이제 좀 익숙해지기 시작했습니다. 사진찍기는 괜찮아요. Click to Enlarge.
Nikon SP / W-Nikkor 3.5cm F1.8 / Fuji velvia 50 동해의 칼바람을 피해 잠시 들어갔던 대진항 소금기 가득 뭍은 비닐 뒤로 보이던 고깃배. Click to Enlarge.
오늘은 Nikon RF 중에서 국내에 보급이 그나마 많이 되어있는 Nikon S2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간단한 구조와 신뢰성 높은 메커니즘으로 찬사를 받았던 기종으로 몇가지 재미있는 사실들도 가지고 있습니다. 요즘 필카의 몰락(?)과 더불어 가격도 많이 떨어진 상태라 가성비는 정말 최고인데 레인지파인더 안써보신 분들도 한번 도전해 볼 만한 녀석이라고 생각 되는군요 : ) Nikon S2는 1953년 첫번째 시험용 카메라를 완성하는 것으로 그 역사가 시작되었습니다. 이 당시 테스트기종은 오히려 Nikon S에 가까운 형태였고 그 후 18개월이 지나서야 비로소 지금의 것과 비슷한 형태를 갖추게 되었습니다. 니콘은 디자인적인 요소와 기계적인 부분들의 향상을 위해 각고의 노력을 했고 Nikon S 기종의 후속임..
Nikon SP / Nikkor-N.C 5cm F1.1 / Fuji Superia 200 Nikon SP / Nikkor-N.C 5cm F1.1 / Fuji Superia 200 지난 겨울 강남역. 간만에 네가티브를 물렸는데 부드러운 느낌이 좋네요: ) 오래도록 연락되는 고등학교 친구커플. Click to Enlarge.
Nikon SP / Nikkor-H.C 5cm F2 / Fuji Velvia 50 '닥터홀의 조선회상'을 읽기전에 이곳을 안가본게 정말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었던 양화진 선교사묘역. 그동안 말씀 귀한 줄 모르고 살았다. Click to Enlarge.
Nikon SP / Nikkor-N.C 5cm F1.1 / Agfa apx100 감기와 장염으로 고생하고 있는 건율이. 아프지 말고 무럭무럭 자라렴..! Click to Enlarge.
Nikon SP / Nikkor-P.C 8.5cm F2 / Fuji Velvia 50 대진항, 동해. Click to Enlarge.
Nikon SP / W-Nikkor 2.5cm F4 / Fuji Velvia 50 Nikon SP / W-Nikkor 2.5cm F4 / Fuji Velvia 50 Mt. Killimanjaro, Tanzania 2012. Click to Enlarge.
Nikon SP / W-Nikkor 2.5cm F4 / Fuji Velvia 50 Mt. Killimanjaro, Tanzania 2012. Click to Enlarge.
Nikon SP / Jena Sonnar 50mm F1.5 T / Fuji Velvia 50 선선한 바람 불던 지난 가을이 그립네요... 이제 따듯한 바람이 불어오는 봄도 곧 오겠죠 ^^ Click to Enlarge.
Nikon SP / Nikkor-P.C 8.5cm F2 / Fuji Velvia 50 빛과 함께 했던 임재의 시간. Click to Enlar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