렌즈명: Carl zeiss Jena Herar 3.5cm F3.5 발매년도: 1939년 렌즈구성: 2군 5매 최단거리: 0.9m 필터지름: 40.5mm 본체무게: 135g 생산개수: 약 500개 오늘은 매우 특별한 리뷰가 될 것 같네요. Carl Zeiss사에서 개발한 35mm 화각의 렌즈 중 가장 보기 힘든 렌즈로 알려진 CZJ Herar 3.5cm F3.5가 리뷰란을 장식하게 되었습니다. 유독 짜이스의 렌즈에는 전설이 많지만, 뭐 이 렌즈로 말하자면 정말로 정말로 레전드라고 할 수 있는 그런 렌즈입니다. 저도 실물을 보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겨울심장님께서 클리닝과 함께 리뷰를 맡겨 주셔서 이렇게 팔자에도 없는 Herar를 써볼 수 있었습니다. 귀한 렌즈를 흔쾌히 사용할 수 있도록 기회를 허락해주신..
Nikon SP / Carl Zeiss Jena Herar 3.5cm F3.5 / Fuji Industrial 100 칼 짜이스 35mm 라인 중 가장 개체수가 적은 헤라를 드디어 사용해보게 되었습니다. Carl Zeiss Planar 35mm F3.5와 비슷한 듯 다른 Herar는때로는 플라나의 무코팅 버젼 같은 느낌도 주지만보케와 주변부 묘사에서 완전히 다른 특징을 보여주었습니다. 섬세함과 회화적인 요소를 두루 갖춘 명옥이라고 칭하고 싶은 렌즈입니다.곧 리뷰로 돌아오겠습니다. 귀한 기회를 주신 겨울심장님께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Click to Enlarge.
Nikon SP / Carl Zeiss Jena Herar 3.5cm F3.5 / Fuji Industrial 100 2018. 8. 죽전동, 용인 Click to Enlarge.
Contax iiia / Orion-15 28mm F6 / Kodak E100VS 야음동, 울산. Click to Enlarge.
Contax iiia / Zeiss-Jena Sonnar 13.5cm F4 T / Fuji Velvia 50 아난티코브, 부산. Click to Enlarge.
Contax iiia / Carl Zeiss Jena Tessar 5cm F2.8 / Fuji Velvia 50 아난티코브, 부산. Click to Enlarge.
Contax iiia / Carl Zeiss Biogon 21mm F4.5 / Fuji Velvia 50 아난티코브, 부산. Click to Enlarge.
Nikon SP 2005 / Super Wide-Heliar 15mm F4.5 SL ASPH / Fuji Provia 100F 10년의 기다림 끝에 드디어 마운트! Click to Enlarge.
Nikon S3 Olympic / Nikkor-S.C 8.5cm F1.5 / Fuji Provia 100F 평생 기억에 남을듯한 올해 더위. Click to Enlarge.
Nikon S3 Olympic / Carl Zeiss Jena Tessar 5cm F2.8 / Fuji Provia 100F 다섯살이라 오춘기인가 사진만 보면 이리 이쁜데떼쟁이 둘째 아오...빠직빠직 Click to Enlarge.
카메라에 스트랩을 새로 구매해서 달아준다는 것은 무척 특별한 일입니다. 보통은 집에 굴러다니던 것을 쓰거나 하는데 경험상 이런 경우 보통 카메라를 들여왔을 때부터 오래 쓰게 될지 안될지 확신이 서지 않았을 때가 많습니다. 카메라에 뭘 꾸미거나 하는 것을 별로 안좋아하는 저는 소프트버튼에도 큰 매력을 느끼지 못하는데, 카메라보다 튀거나 그곳에 눈길이 가면 왠지 주객이 전도된 느낌이 든다고 해야하나 뭐 아무튼 잘 못꾸며서 그런 것도 있는 거 같습니다. ㅎㅎ 스트랩은 조금 이야기가 다른데, 유일하게 멋을 부리고 싶은 부분입니다. 그러나 튀지 않는 것을 좋아하기 때문에...이게 무슨 소린지? ㅋ 암튼 눈에 크게 띄지않으면서 중후한 느낌에 손에 착착 감기는 그런 딱 하나의 스트랩이 있는데 오늘 소개해드리려고 합니..
Nikon SP / Zeiss-Jena Sonnar 13.5cm F4 T / Kodak EB100 Expired, BW converted 여름 구름.미세먼지 사라지니 불볕더위가 ㄷㄷㄷ Click to Enlarge.
Nikon SP / Zeiss-Jena Biogon 35mm F2.8 T / Kodak E100G 귀신고래.선암동, 울산. T 코팅이 된 전전형 비오곤.컬러가 전후형과 달리 너무 튀지 않으면서 전전형 렌즈의 특징을 가지고 있어 매력적인. Click to Enlarge.
Nikon SP / Prominent Nokton 50mm F1.5 / Kodak E100G 광교호수공원, 하동. Click to Enlarge.
Nikon S3 Olympic / Nikkor-S 50mm F1.4 Olympic / Kodak EB100 Expired 아버지가 어렸을 때 비슷한 장면을 촬영해주신 적이 있는데왠지 그 사진의 오마쥬 같아서 마음에 드는 컷. Click to Enlarge.
Nikon S3 Olympic / Carl Zeiss Jena 5cm F1.5 T Alumiinum / Fuji Velvia 50 애들 데리고 놀이동산 가는 하드캐리에는 역시 가벼운 셋업의 알루미늄 경통의 조나. 무게를 조금이라도 줄이려고..라고 하면 카메라를 한대만 들고가라 등짝 맞을듯..ㅋㅋ 알루미늄 조나는 가벼운 만큼 충격에 많이 약해서 필터링이 멀쩡한 놈이 잘 없습니다;;; 그러나 이미지는 결코 가볍지 않은, 오히려 보케가 쐐기꼴로 흩어지는 전후형 옵톤 조나, 칼 짜이스 각인에 비해 반달형으로 좀 더 진중한 맛이 있습니다. Click to Enlarge.
Nikon S3 Olympic / Zeiss-Jena Biometar 35mm F2.8 / Fuji Velvia 50 비오메타 첫 롤, 영혼 듬뿍 ㄷㄷㄷ Click to Enlarge.
Nikon S3 Olympic / Olympic Nikkor-S 50mm F1.4 / Fuji Velvia 50 예배 후 만난 단비랑 지안이! Click to Enlarge.
Nikon SP / Zeiss Jena Orthometar 3.5cm F4.5 / Kodak E100G 학동, 거제. 무코팅 오르쏘메타의 아니면 아닌, 명확한 컬러가 좋다. 맑은 날이면 사각사각한 디테일을 조미료 하나 없이 담백한 컬러로담아내는가하다가도 조금이라도 날이 굳으면 영락없이 차가운 푸른 톤을 내비치고만다. 그날의 차가웠던 바람까지 느껴지는 듯 솔직하다. Click to Enlarge.
Nikon SP / Zeiss Jena Orthometar 3.5cm F4.5 / Kodak E100G Nikon SP / Zeiss Jena Orthometar 3.5cm F4.5 / Kodak E100G 서초동, 서울. Click to Enlarge.
새로운 바디를 수중에 넣게 되면 반드시 해주는 작업이 있습니다. 일종의 진수식이랄까...의식같은 것인데요, 바디 상태가 어느정도인지 파악도 할겸 기본적으로 파인더를 닦아주면서 정을 붙이기 시작합니다. 역시 제정신으로는 읽어내려가기 힘든 블로그죠? Nikon RF는 1950~1960년대에 생산되었기 때문에 사용되기 시작한지 50~60년은 지난 바디들이 대부분입니다. 중간에 오버홀이나 수리가 된 바디들도 있지만, 그렇지 않은 바디들도 특유의 높은 신뢰도로 멀쩡하게 작동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이번의 Nikon S3 Olympic의 경우도 별다른 문제는 없었으나, 파인더 흐림 및 기타 청소작업을 위해 예외없이 커버를 열기로 했습니다. 생각보다 상태가 좋은 오리지널 블랙 페인트의 S3입니다. 이것은 1965년..
근 몇년간 받은 소포 중 가장 기다리기 힘들었던 국제우편이 도착했습니다. 사실 현자타임 올 것이 두려워서 막상 집에 택배가 도착했다는 사실을 알고도 집 앞 카페에서 마음을 가다듬고 가다듬다가 들어갔어요. ㄷㄷ 1964년 도쿄 올림픽을 위해 프레스용으로 2000대가 한정 제작되었다고 알려진 Nikon S3 올림픽 모델입니다. 실제로는 1965년에 발매되었고 도쿄올림픽을 위해 새로운 배치로 생산된 것은 1963년의 Nikon SP와 W-Nikkor 3.5cm F1.8 이었다고 합니다. 그러나 이맘때 새롭게 디자인 된 가우스 타입의 Nikkor-S 50mm F1.4의 명칭을 구분짓기 위해 추후 올림픽 니코르라고 부르게 되었고, 1965년 발매된 마지막 S3 Black이 이 렌즈와 함께 판매되면서 Nikon S..
Nikon SP / Prominent Nokton 50mm F1.5 / Kodak E100G 반포동, 서울. Click to Enlarge.
Nikon SP / Prominent Nokton 50mm F1.5 / Kodak Portra 160 공세동, 용인. Click to Enlarge.
Nikon SP / Prominent Nokton 50mm F1.5 / Kodak Portra 160 프로미넌트 녹턴이 가장 빛을 발하는 계절, 초여름. 공세동, 용인. Click to Enlarge.
이 사진은 새로운 팀블로그를 위한 배경화면입니다. 요즘 이베이 개인 구매도 늘고 Nikon S, Contax iia 등 카메라와렌즈에 대한 문의를 많이 주셔서 오랜시간 니콘과 콘탁스 RF를 사용해오신 니콘, 콘탁스 전문가분들과 관련 블로그를 만들고 있습니다. 음, 제 블로그는 그대로 운영하고 이쪽은 좀 더상세하고 재미있는 정보가 가득한 블로그로 기획중입니다. 특히 최근 동호회 장터에서 해당 RF카메라와 올드렌즈 등을판매하는 업자들로부터 퍼진 낭설과 구매시 피해를 막기 위해 바디 및렌즈의 이상 체크 등 구매시 주의사항 등도 포스팅 할 예정이오니잘 살펴보시고 부디 좋은 상태의 카메라와 렌즈 구하셔서 즐거운 사진 생활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기대해주세요-!
오랜만에 다시만난 루싸입니다. 어두운 조리개와 적당한 가격으로 비교적 쉽게 만날 수 있는 러시아 독자 설계의 초광각 렌즈죠. 그런데 오늘 살펴보실 렌즈는 그 중 굉장히 초기 시리얼의 렌즈입니다. 중간에 빠지는 시리얼 넘버를 무시하고 621번째로 생산된 Russar MP-2 20mm F5.6 입니다. 보통 1000번대 안쪽의 시리얼이 상당히 귀한편으로 알려져 있는데, 저도 이렇게 초기 생산분을 만나보기는 처음입니다. 의뢰해주신 분께서는 디지털 M바디에서 사용하시다가 왠지 조여도 상이 흐릿한 기분이 드신다며 연락을 주셨습니다. 보통 광각렌즈는 조리개가 어둡기 때문에 초점 오차를 잡기가 어렵고 느끼기도 쉽지 않은데, 알이 작은 만큼 조금만 오차가 있어도 초점이 나가거나 해상력의 저하가 생길 수 있습니다. 초기..
Nikon S3 / Carl Zeiss Jena Biogon 3.5cm F2.8 / Ilford FP4 Plus 125 영천동, 화성. Click to Enlarge.
Nikon SP / Nikkor-Q.C 13.5cm F3.5 (All Black) / Fuji Provia 100F 탄천. Click to Enlar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