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ny A7 / Leitz Hektor 73mm f1.9 Leica M10-D와 올드렌즈의 궁합에서 컬러감이너무 좋게 느껴져서 SONY A7으로 촬영해보았는데특별히 그런 것 같지는 않습니다. 라이카 무코팅 렌즈들이 짜이스의 무코팅 렌즈에 비해누런끼가 많이 도는 편이 있는데 헥토르 73mm F1.9의컬러감은 상당하네요. AI로 사진만 던져주면 자동으로 작업기 포스팅이 되는날이 과연 올까 오늘도 뻘 생각을 해봅니다ㅋ ㅠ Click to Enlarge.
렌즈명: W-Nikkor 2.5cm F4 발매년도: 1953년 렌즈구성: 4군 4매 최단거리: 0.9m 필터지름: N/A (Series VII) 본체무게: 125g / 73g (chrome / black) 생산개수: 약 1,900개 W-Nikkor C 2.5cm F4 는 저 유명한 짜이즈사의 토포곤(Topogon) 타입 렌즈로 단 4장의 렌즈로 구성이 된, 렌즈 역사상 유래없이 작고 얇은 렌즈로 유명합니다. 25mm의 넓은 화각은 근접거리에서 배경과 함께 인물 혹은 군상을 담아내기에 최적인 심도를 갖습니다. 수은주가 영하 18도를 찍은 오늘 새벽, 스냅용으로 최적의 조건을 갖춘 이 매력 넘치는 렌즈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괴르츠의 하이퍼곤에서 시작된 계보. 토포곤 타입의 렌즈 역사를 거슬러..
Sony A7 / Micro-Nikkor 5cm F3.5 각자의 기준에 따라 최종적으로 '파이널리스트'에 이름을 올리게 되는 렌즈는 모두 다르겠지만 현재로써 나는 Micro-Nikkor 5cm F3.5에 가장 애착이 간다. 이 렌즈는 작은 몸집에 아름다운 외모로 사진에 대한 기본기가 가감없이 드러나는(그래서 예제가 별로 없는가보다.) 초점거리 50mm의 시선을 날이 잘 선 칼날처럼 구석구석 날카롭게 베어낸다. 필터구경도 34.5mm로 괴랄맞은 이 렌즈는 앞캡 뒷캡을 다 쓰고 제습함 제일 윗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제습함에서 가장 안전하고 눈에 잘 띄는 곳에 보관될 렌즈로 선택받기 위한 중요한 조건은 역시 희귀성이다. 아무리 성능이 좋다한들 너도 나도 가질 수 있는 렌즈라면 흥미가 떨어지고 만다. 하지만 제..
렌즈명: Zeiss-Opton Sonnar 50mm F1.5 발매년도: 1953년 렌즈구성: 3군 7매 최단거리: 0.9m 필터지름: 40.5mm 본체무게: 157g 생산개수: - * 이번 리뷰는 지난 월간 VDCM 2016년 5월호에 기고했던 내용을 바탕으로 하여, 기존의 시리즈와는 다른 구성과 문체로 작성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 (텍스트가 많아도 이해부탁드립니다, 다시 쓸 여력이 없네요ㅜㅜ) 디지털 미러리스 카메라의 등장은 카메라 제조사가 설정한 마운트 한계의 벽을 허물었다. 특히 SONY A7 시리즈를 필두로 시장에 출시되고 있는 풀프레임 미러리스 카메라를 통해 클래식 렌즈들의 주변부에서 발생하는 회오리보케(swirly bokeh)를 완벽하게 즐길 수 있게 되었다. 미러를 드러낸 빈 공간은 다시 백여..
SONY A7 / Nikkor-S.C 8.5cm F1.5 @1.5 SONY A7 / Nikkor-S.C 8.5cm F1.5 @1.5 SONY A7 / Nikkor-S.C 8.5cm F1.5 @1.5 SONY A7 / Nikkor-S.C 8.5cm F1.5 @1.5 SONY A7 / Nikkor-S.C 8.5cm F1.5 @1.5 SONY A7 / Nikkor-S.C 8.5cm F1.5 @1.5 가을을 맞은 서울고등학교. 대부분의 올드렌즈들을 디지털에서 물려놓으면 발가벗겨 놓은 것마냥 단점이 다 드러나 컴퓨터에서 열어보면 민망해지기 일쑤인데... Nikkor-S.C 8.5cm F1.5는 되려 고해상도에서 더욱 아름다운 결과물을 만들어 내는 듯 하다. 아 이런 요망한 것! Click to Enlarge.
아이슬란드 겨울여행: 10월 25일 5일차 / 7박8일 게스트하우스 포스트호스텔(Seyðisfjörður Post hostel) -> 세이디스피외르뒤르(Seyðisfjörður) -> 에이일스타디르(Egilsstaðir) -> 데티포스(dettifoss) ->오데푀오런 라바필드(Ódáðahraun) -> 미바튼(Myvatn) -> 후사비크(Húsavík)-> 게스트하우스 아르볼 (Guesthouse arbol) -> 후사비크 생선요리 레스토랑 감리 베이굴(Gamli Baukur) 아이슬란드 여행 5일차의 여행기입니다. 올려도 올려도 끝이 없..;; 어제의 장거리 운전으로 피곤한 몸을 일으켜 하루를 시작하기에 앞서 포스트호스텔 이곳저곳을 기웃거려보기로 했다. 1층은 공동주방이고 2층은 이렇게 복도식으로 방..
SONY A7 / Nikkor-S.C 8.5cm F1.5 @1.5 SONY A7 / Nikkor-S.C 8.5cm F1.5 @1.5 곽지과물해변, 제주 Click to Enlarge.
SONY A7 / Nikkor-S.C 8.5cm F1.5 @1.5 SONY A7 / Nikkor-S.C 8.5cm F1.5 @1.5 이녀석은 이 구역에서 처음 보는 녀석인듯...옥색의 눈 빛깔이 매혹적이었던 미묘 녀석. Click to Enlarge.
SONY A7 / Nikkor-S.C 8.5cm F1.5 @1.5 아, 몇 년만에 다시 보는 물건인지...그리웠던 렌즈, 다시 써보고 싶었던 8.5cm F1.5. ㅎㅎㅎ Click to Enlarge.
SONY A7 / Canon 25mm F3.5 LTM 물놀이가 끝나고 난 뒤 : ) Click to Enlarge.
Leica M9 / Canon 25mm F3.5 LTM Leica M9 / Canon 25mm F3.5 LTM 이 날 신고 나갔던 신발이 어떻게 되었는지 확인해 보고 싶지 않은 월요일 ㅎㅎㅎ Click to Enlarge.
Leica M9 / Canon 25mm F3.5 LTM ... Click to Enlarge.
SONY A7 / Canon 25mm F3.5 LTM 흔히 촉촉한 묘사력으로 잘 알려져 있는 캐논의 25mm f3.5 L.개방값 f3.5에서의 촬영이며 W-Nikkor 2.5cm F4와 함께 또다른 토포곤 타입의 렌즈입니다. 컨트라스트와 진한 색감의 니코르와 달리 Zeiss Topogon 25mm F4와닮은, 세밀한 묘사에 엷은 색감이 특징입니다. Click to Enlarge.
SONY A7 / Carl Zeiss Biogon 35mm f2 ZM 커넬워크, 송도. Click to Enlarge.
SONY A7 / Zeiss Tessar 50mm F3.5 Rigid 봄 동네풍경. Click to Enlarge.
SONY A7 / W-Nikkor C 3.5cm F1.8 ... Click to Enlarge.
SONY A7 / Russar MR-2 20mm F5.6 Cleaning wizard. Click to Enlarge.
SONY A7 / Russar MR-2 20mm F5.6 .... Click to Enlarge.
SONY A7 / Jupiter-3 50mm F1.5 2016년 4월 13일, 20대 선거 마치고...요즘은 이 녀석도 스벅가면 쥬스 하나 사 달라고하니 스벅도 마음대로 못갈 판 ㅎㅎㅎ Click to Enlarge.
Sony A7 / Zeiss-Opton Sonnar 50mm F2 한창 빛이 예쁠 시간. Click to Enlarge.
Sony A7 / Zeiss-Opton Sonnar 50mm F2 한롤 밖에 써보지 못한 Ektachrome 64 EPR 의 느낌이 묘하게 나는 컷.요즘같은 4월에 그리운 필름이네요. Click to Enlarge.
핀교정을 마친 Jupiter-3 50mm F1.5 를 오늘 잠깐 테스트해보았습니다. 죄리개값 F1.5의 밝고 컴팩트한 렌즈로써는 비교적 저렴한 가격을 자랑하는 쥬피터 렌즈의 성능은 어느정도인지, 저평가 혹은 그 반대의 경우가 아니인지 직접 확인해보고 싶었는데, 결과는 일부는 예상대로, 또 그 외의 나머지 부분은 예상 밖으로 나와주었습니다. 쥬피터가 라이카스크류 마운트 렌즈인 점과 테스트 바디가 각각 SONY와 LEICA의 바디인 점, 그리고 결정적을 동시테스트가 아니기 때문에 여러 변수가 있겠지만 대략적인 묘사 능력이나 광학적 성능을 살펴보는데는 큰 무리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왼쪽이 Sonnar 50mm F1.5, 오른쪽이 Jupiter-3 50mm F1.5 입니다. 먼저 화상을 묘사해내는 선예도에 있어..
SONY A7 / Jupiter-3 50mm F1.5 조나 카피로 유명한 쥬피터. 요즘 A7에 이종교배용으로 찾는 사람들이 많아져 과거 싼맛에 써보던 러시아 렌즈 가격을훌쩍 뛰어넘었죠 ㅎㅎㅎ 초점 교정 건이 들어와 수리 겸 어느 정도실력인지 테스트 해보고 있는 중입니다. Click to Enlarge.
라이카 엘마와 마이크로 니코르의 크기 비교 사진입니다. 언젠가 리뷰에서 사용하려고 찍어두었는데, 두 렌즈간 바디에 마운트된 사진이 없길래 함께 올렸습니다. 침동시에는 엘마가 더 작고, 렌즈에 구조상 헬리코이드가 없는 Micro-Nikkor는 지름이 작습니다. M바디가 M9이라 좀 두터워 보이는데 이왕이면 필름 M에 물려놓고 찍었으면 좋으련만...바디가 없네요;;;아무튼 침동식 렌즈의 매력은 정말 특별한 것 같습니다. 두 렌즈 모두 무척 아름답고 컴팩트합니다. 뛰어난 화질을 가진 침동식 렌즈 하나만 달고 간편하게 길거리 스냅촬영하는 장면을 상상해보지만 요새는 책상에서 렌즈 만지작 거리는 시간이 더 많네요...바람 좀 쐬고 싶군요. ㅎㅎ LEICA M9 / LEICA 50mm f2.8 ELMAR-M & Ni..
시리얼 차이가 약 200개체 미만으로 근접한 100만번대자이즈 옵톤 조나의 핀교정 및 클리닝을 마쳤습니다. 재미있는 사실은 두 렌즈 사이에 약 300여개의 렌즈 밖에 존재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내부 부품과 가공형태, 외관등 여러 부분에서 많이 다른 것을 확인하였습니다. 특히 후옥의 렌즈군을 하나로 묶는 뒷부분 경통파트의 경우도 규격이 다르며 부품수 또한 차이가 있었습니다. 두 렌즈 간의 광학계 호환 역시 불가능 했습니다. 서독의 오베르코헨 공장 내에서도 생산라인의 차이가 있었거나, 두 렌즈의 시리얼이 동독의 자이즈 예나와 협업관계를 계속했던 1953년 전의 것임을 감안할 때 옵톤과 예나 두 회사 간의 교차 생산도 있었을 수 있겠다는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Carl Zeiss Sonnar 50mm F1.5 ..
SONY A7 / Nikkor-P.C 10.5cm F2.5 SONY A7 / Nikkor-P.C 10.5cm F2.5 서울에도 봄이 왔네요 : ) 서울고등학교. Click to Enlarge.
핀교정 및 분해 청소를 마친 Zeiss Sonnar 렌즈들입니다. 이렇게 모아놓으니 올망졸망 참 이쁘네요. ㅎㅎㅎ 사진의 렌즈들은 수리소에 갔다가 되려 핀이 나간채로 돌아온 녀석도 있었고 이종교배용 어뎁터가 맞질 않아 Leica M9의 거리계에서 초점 문제가 생기는 렌즈도 있었습니다. Nikon RF용으로 초점 교정이 되어있는 것도 있고...다 같은 Sonnar인데 사연이 가지가지입니다. 과거에는 필름에서만 사용되던 렌즈들이 고해상력을 가진 미러리스 카메라등의 디지털바디와 이종교배되다보니 아무래도 그간 사용자들이 인식하지 못하고 있었던 초점 문제가 부각되고 있는 것으로 생각됩니다. 초점 문제가 없는 리퍼런스 렌즈를 기준으로 모두 핀 교정을 완료해주었습니다. Carl Zeiss Sonnar 50mm F1...
SONY A7 / Zeiss-Opton Sonnar 50mm F1.5 올드 조나의 풍성하면서 매끈한 표현력이 참 좋다. Click to Enlarge.
Contax Sonnar 렌즈의 매니아이신 지인 분께서 렌즈 핀교정을 의뢰해주셨습니다. Nikon RF용으로 렌즈 핀교정이 된 칼 짜이즈 조나를 Leica M용 콘탁스 어뎁터에 맞도록 다시 재교정하기 위해 렌즈 일부를 분리해 놓은 상태입니다. 교정을 보는 김에 렌즈 오버홀까지 함께 하기로 했습니다.여기서 몇과정에 걸쳐 더 분해가 이루어지는데요, 두 렌즈간 시리얼의 큰 차이가 없음에도 경통부에 황동과 알로이합금이 각각 다르게 사용된 점이 재미있습니다. 그나저나 저 연보라빛의 아름다운 T코팅은 정말 햐...@@이런 것을 보면 라이카나 콘탁스, 니콘의 클래식 렌즈 중 '몇번대 시리얼의 렌즈가 가장 좋다' 라는 이야기이 아무런 증거 없이그냥 떠도는 이야기가 아니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니콘과 콘탁스 렌즈 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