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eiss-Opton Sonnar 50mm F1.5 Zeiss-Opton Sonnar 50mm F1.5 무럭무럭 아이들이 자라고 있습니다. 둘째의 이쁜짓 무한반복과 첫째의 청개구리 짓에희비가 엇갈리는 매일매일이지만. 아마도 시간이 지나면 이 사진의 아른거리는 보케처럼 추억이 되겠죠. Click to Enlarge.
Sony A7 / Zeiss-Opton Sonnar 50mm F2 선예도와 글램한 빛의 표현력이 인상적인자이스 옵톤 조나 50mm f2. Click to Enlarge.
SONY A7 / LEICA 50mm f2.8 ELMAR-M 롤라이플렉스를 영입한 용호형. Click to Enlarge.
SONY A7 / EL Nikkor 50mm F2.8 다시 이 추운 겨울을 살아내고. Click to Enlarge.
SONY A7 / LEICA 50mm f2.8 ELMAR-M 교대역, 하라스시. Click to Enlarge.
SONY A7 / Micro-Nikkor 5cm F3.5 사랑하는 사람들을 좋아하는 렌즈로 찍는다.이거 정말 행복한 일입니다 ㅎㅎㅎㅎ Click to Enlarge.
SONY A7 / W-Nikkor C 3.5cm F1.8 Original SONY A7 / W-Nikkor C 3.5cm F1.8 Original YEBAN님 덕분에 오랜만에 만져보았던 오리지널 W-Nikkor C 3.5cm F1.8.부드러운 표현력과 날카로운 선, 따스한 색감이 정말 훌륭한 렌즈입니다. 크....하나 다시 구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게 만드네요. ㅎㅎㅎ 바쁘셨을텐데 먼길까지 와주시고 좋은 시간 감사했습니다. Click to Enlarge.
충무로에서 종종 들리는 클래식 카메라 상점에 가서 '니콘 레인지파인더용 렌즈 혹시 새로 들어온게 있나요?' 물어보면 돌아오는 대답 중 하나가 바로 '요샌 별로 없어요, 근데 니콘 렌즈는 흑백에선 쓸만한데, 컬러에선 못써요' 라는 말입니다. 이것은 일반적으로 유저들이 가장 많이 접하게 되는 Nikkor-S 5cm F1.4 (50mm F1.4) 렌즈 때문에 생기는 오해 중 하나입니다. 소형화를 목적으로 태어난 렌즈였기 때문에 개방에서 수차가 제법 있는 편이었죠. 그 외의 렌즈들은 가격만큼 제 성능을 완벽하게 발휘하고 있음에도 'Contax RF의 카피'라는 불명예와 편견으로 인해 앞서 말씀드린 것 처럼 저평가되어 오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계획한 것이 바로 오늘 보여드릴 테스트입니다. LEICA 50mm f2..
SONY A7 / Millennium Nikkor-S 50mm F1.4 오빠의 견제 속에서도 나름의 방식을 터득하여 잘 자라고 있는 둘째, 슬슬 엄마 얼굴이 나온다 (안도의 한숨) 요즘 '오빠한테서 살아남기' 실전 중ㅎㅎㅎ Click to Enlarge.
아이슬란드 겨울여행: 10월 23일 3일차 / 7박8일 호텔 스코가포스 -> 스코가포스 폭포 -> 디르홀레이 -> 스카프타펠 빙하 -> 아이슬란드 게스트하우스 게르디(Guesthouse Gerði) 3일차 여행기를 업데이트합니다. 생각보다 시간이 많이 들어가서(실은 그새 이것저것 까먹는 바람에 검색하느라 시간을 다...) 이제는 꾸역꾸역 올리고 있는데 이 여행기가 과연 완성될 날이 올 수 있을까하는 의구심이 들기도...어쨌든 시작합니다. ㅎㅎ 숙소에서 밤새 들려온 빗소리가 좀 잠잠해졌길래 새벽에 나가보았더니 글쎄 우박도 내렸었나보다. 이놈의 날씨는 정말 도통 감을 잡을 수가 없다. 동이 트는 무렵의 호텔 스코가 근처의 모습. 다행히 날씨가 좋아질 징조인지 밤새 흩뿌리던 비구름이 조금씩 걷히기 시작했다. ..
SONY A7 / Micro-Nikkor 5cm F3.5 Vatnajökull, Iceland.(바트나이외쿠틀, 아이슬란드.) Click to Enlarge.
아이슬란드 겨울여행: 10월 22일 2일차 / 7박8일 레이캬비크 -> 셀야란즈포스 폭포 -> 미공군 수송기(Crashed DC 3 Plane / Sólheimasandur Plane Crash) 추락지점 -> 호텔스코가포스 꽃보다 청춘 아이슬란드편이 드디어 방송되는군요, 물 들어올 때 노 저으라고...이번기회에 아이슬란드 여행기를 끝내보려 합니다;;; 2일차 여행의 시작은 드디어 링로드 일주의 시작입니다. ㅎㅎㅎ 레이캬비크 시내 구경을 대충 마치고 다시 숙소 근처의 주차장. 아이슬란드의 날씨는 정말 10분마다 이랬다 저랬다 변덕이 심해서 사진 찍을 때도 좀 더 이동해서 찍자 하면 어느새 해가 사라지고, 비가 내렸다가 강풍이 불고...갑자기 주변이 설국열차가 되어버리는... 이런 난감한 상황에는 역시 4..
SONY A7 / Micro-Nikkor 5cm F3.5 사무실에서 키우는 고양이.형광등 아래서 졸고 있네요. Click to Enlarge.
오늘 아침 출근길에 만난 동네 길고양이, 이 동네엔 줄무늬 코숏이 제일 많이 보였는데 오늘 왠일로 검은색 고양이가 아침 일광욕을 하고 있었습니다. 밤새 추웠는지 가까이 다가가도 도망도 안가고 만사귀찮은 표정으로 지긋이 쳐다만 보는게 번뜩 '아...이게 바로 집사 선택의 순간인가!' 하는 생각이 들었지만 하필 옆에 떨어져있는 담뱃갑이 녀석의 검은털과 묘하게 불량한 이미지를 만들어내는 바람에 오늘은 여기까지인걸로. ㅎㅎㅎ 그런데 묘하게 이놈이 하루종일 생각나네요, 고양이를 참 좋아하는 후배에게 물어봤더니 노르웨이숲고양이와 코리안숏헤어 사이에 태어난 녀석 같다고 하는군요. 내일도 저 근처에 있을지 모르겠지만 집에 있는 연어캔 하나 가지고 다시한번 알현해보려고 합니다. SONY A7 / Micro-Nikkor ..
아이슬란드 겨울여행: 10월 21,22일 2일차 / 7박8일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스키폴공항 -> 아이슬란드 케플라비크공항 -> 라군렌트카 -> 레이캬비크 2편은 스키폴에서 아이슬란드 케플라비크 공항, 라군렌트카, 그리고 북유럽 문화와 예술이 가득한 레이캬비크의 시내까지의 여정을 담았습니다. 이후 셀야란즈포스(Seljalandsfoss)를 목표로 링로드 일주를 시작하는 부분까지 다루었습니다. 하루평균 400~500여장의 사진을 찍었는데;;; 이걸 정리하는 것도, 고르는 것도 일이네요ㅎㅎㅎ 그래도 지금 아니면 영영 못올린다는 생각으로 오늘도 열심히...그럼 여기에 들린 어느 분에게라도 유익한 포스팅이 되길 바라며. 드디어 아이슬란드행 비행기에 몸을 싣는다.비행편은 아이슬란드에어의 보잉 757, 비록 최신기종..
아이슬란드 겨울여행: 10월 21일 1일차 / 7박8일 인천공항(KLM 항공편) ->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스키폴공항 경유 -> 델프트 -> 스키폴공항 -> 아이슬란드 지난 10월 21~28일 다녀온 아이슬란드 여행기가 이제야 업데이트 됩니다. 실제로 아이슬란드 내에서 6박 8일이라는 다소 짧은 일정 가운데 일주도로를 이용해 섬 일주를 마치는 코스였기 때문에 기대반 걱정반이었지만 어찌어찌 무사히 일주를 마치게 되었습니다. 특히 아이슬란드 항공편 이용시 네덜란드를 인&아웃시 각 9시간 경유하는 일정이어서 유럽을 잠깐 맛볼수 있는 기회도 가질 수 있어 개인적으로 무척 만족스러운 코스라고 생각됩니다. 그럼 천천히 살펴보시죠. 지난 포스팅에서 다루었던 네덜란드항공 KLM 747-400의 모습.네덜란드 암스테르담까..
SONY A7 / Nikkor-P.C 10.5cm F2.5 SONY A7 / Nikkor-P.C 10.5cm F2.5 항동 철길 근처에 위치한 푸른수목원.항동저수지 옆에 있어서 바람 쐬며 사진찍기 참 좋았던 곳. 이날 오랜만에 마운트 했던 Nikkor-P.C 10.5cm F2.5, 선예도는 그당시 이미 완성단계에 올라 F 마운트로도 그대로 계승되었던 렌즈 중 하나인데하필 올드 콘탁스의 Contax iia 용 C 마운트 렌즈라 Nikon SP에는 쓸 수 없는 렌즈;; Click to Enlarge.
그제 아이슬란드 여행을 마치고 무사히 돌아왔습니다. 장비는 거의 화각별로 챙겨 갔었는데 디지털로는 Sony A7 / FE 16-35mm F/4 ZA OSS, FE 55mm F1.8 ZA Carl Zeiss Sonnar, 필름으로는 Nikon SP / 2.1cm F4, 2.5cm F4, 2.8cm F3.5, 3.5cm F1.8, Micro-Nikkor 5cm F3.5, 13.5cm F3.5 을 가방에 쑤셔 넣었었구요. 그리고 슬라이드필름은 정말 많이 고민하다가 Kodak E100G를 메인으로, Fuji Provia 100과 Velvia 50을 서브로 챙겼습니다. 예상대로 흐린날이 많아 감도가 낮은 벨비아는 한롤도 안 썼구요, 아이슬란드의 컬러는 뭔가 채도가 높은 것 보다 톤이 고르고 잔잔한 느낌이 좋겠다 ..
SONY A7 / Micro-Nikkor 5cm F3.5 빛이 좋은 계절이네요, 모드 멋진 순간들이 함께하는 가을 되시길. Click to Enlarge.
SONY A7 / Micro-Nikkor 5cm F3.5 SONY A7 / Micro-Nikkor 5cm F3.5 SONY A7 / Micro-Nikkor 5cm F3.5 토요일을 맞아 간만에 동네 공원 나들이 : )Micro-Nikkor 5cm F3.5 이거 정말 물건이네요! 60년전 렌즈라고는 믿을 수 없는 렌즈로군요,웜홀을 통과해서 만들어진게 아닐까 싶을 정도입니다 ㅋㅋ Click to Enlarge.
SONY A7 / Micro-Nikkor 5cm F3.5 ... Click to Enlarge.
SONY A7 / Micro-Nikkor 5cm F3.5 SONY A7 / Micro-Nikkor 5cm F3.5 추석을 맞아 울산에 다녀왔습니다. 첫째는 감기, 둘째는 장염이라 아이들 사진은 많이 못찍었지만어느정도 마이크로 니코르를 테스트해 볼 수 있었네요. 보케도 아름답고 무엇보다 계조가 아주 훌륭해서 놀랐습니다.개성이 좀 있는 렌즈예요, 특히 조였을 때 이지러지지 않는 바깥부분의 선명함이 인상적인 렌즈입니다. 이변이 없는 한 평생 가지고 가고 싶은 렌즈네요.당분간 표준화각 스냅에 빠져있을 예정입니다. ㅎㅎㅎ Click to Enlarge.
SONY A7 / Millennium Nikkor-S 50mm F1.4 SONY A7 / W-Nikkor 2.8cm F3.5 SONY A7 / W-Nikkor 2.8cm F3.5 지난 주말, 과천 경마장오리집에서 식사를 하고앞 집 담벼락에 핀 능소화가 예뻐서 가족사진 한컷.딸랑구는 뭐가 불편한지 갑자기 울음보ㅋ 그나저나 캡쳐원 정말 끝내주네요.로우 컨버팅을 이렇게 고급지게 해주는 프로그램도 정말 드문데...프로로 업그레이드할까 진지하게 생각 중입니다. ㅎㅎ Click to Enlarge.
SONY A7 / W-Nikkor 2.8cm F3.5 SONY A7 / W-Nikkor 2.8cm F3.5 SONY A7 / W-Nikkor 2.8cm F3.5 Rainy puddle splashing-! Click to Enlarge.
SONY A7 / SC Skopar 35mm F2.5 VSCO Film® 00 Kodak gold 100. 17분완성 간판을 달고 있던 오랜 동네 현상소에서 인화해 꼬박꼬박 꽂아놓던 옛날 앨범에서 툭 떨어진 사진 같다. Click to Enlarge.
SONY A7 / SC Skopar 35mm F2.5 SONY A7 / SC Skopar 35mm F2.5 현재 무료로 배포하고 있는 VSCO Film® 00 Kodak gold 100. 디지털 특유의 밍숭밍숭한 느낌이 허전해서 A7 전향후에도 디지털 결과물은 잘 올리지 않게 되는데, 적용해보니 제법 향수를 자아낸다. Click to Enlarge.
SONY A7 / SC Skopar 35mm F2.5 SONY A7 / SC Skopar 35mm F2.5 봄비를 한껏 맞고 흐드러지게 핀 왕벚꽃나무.보통 벚꽃이 다 떨어지고 나면 그 꽃망울을 터뜨리는데한송이에 피는 꽃잎의 수가 엄청나 떨어지면서 꽃비를 뿌린다. 내일 가면 바닥에 수북이 쌓인 꽃잎들을 볼 수 있을 것 같다. Click to Enlarge.
6월 27,28일 3,4일차 / 3박 4일 여서도 여서국민학교 -> 여서항 -> 바다민박 -> 청산도 -> 완도여객선터미널 3,4일 차 마지막 여서도 기행입니다. 이거 뭐...얼마만의 업데이트인지 모를 정도여서 민망할 따름 ㅎㅎㅎㅎ 일단 끝맺음은 지어야겠기에, 신비의 섬 여서도 마지막 편입니다. 마을을 돌아다니면서 마지막에 다다른 곳. 여서국민학교.이곳은 지난 2011년 폐교된 학교로 비교적 학교 시설이보존되어 있으면서 자연에 의해 서서히 그 본래 역할을 잠식당하고 있는모습을 보여주고 있었다. 운동장엔 풀들이 자라난 상태, 한가롭게 풀을 뜯고 있는검은 염소 한마리가 괜시리 스산한 분위기를 더해주는 느낌에해도 제법 떨어진 시점. 마을의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하고 있는 여서국민학교는 실제 다음지도와 네이버지도..
SONY A7 / EL Nikkor 50mm F2.8 작년 한해동안 서해와 남해 해변을 돌아다니면서 보았던 상괭이 사체만도 3마리 정도 되었던 것 같다. 상괭이는 CITES 보호종으로 지정 받아 세계적으로 보호받고 있는 토종돌고래이다. 부산 씨라이프 아쿠아리움에서 '상괭이병원' 이라는 이름 아래 구조된 상괭이를 치료, 보호하고 있다. 사실 아쿠아리움에 입장하면서 상괭이를 볼 수 있으리라곤 생각 못했다. 부상당한 상괭이가 항상 있을까 싶었기 때문이다. 불행인지 다행인지 우리가족이방문했을 땐 한마리의 상괭이(지난 5월에 구조되어 오월이라고 했다.)가 치료수조에 있는 것을 볼 수 있었다. 특별한 외상은 보이지 않아서 그저 회복중이겠거니 했는데집에 돌아와 관련기사를 찾다보니 이게 생각보다 복잡한 문제였다. 해양..
SONY A7 / Zeiss Biogon 21mm F4.5 개복치Ocean Sunfish / Mola mola 이번 설 연휴 때 부산 씨라이프 아쿠아리움에 갔다가 생각지도 못했던 개복치를 만났다! 이녀석은 넓은 바다에서 천천히 유영하며 둥둥 떠다니는 해파리 같은 것들을 건져 먹으면서 사는데다 일단 성체가 되면 거대한 덩치 덕분에 별다른 천적들이 없기 때문에 특별히 빨리 헤엄치거나 민첩하게 방향전환을 할 필요가 없는 물고기라고 한다. 이러한 개복치를 수족관에서 전시할 경우 자꾸 벽에 부딫혀 상처를 입고 결국 오래지 않아 죽게되는데 이때문에 반드시 원형으로 된 대형수조에서 사육을 해야하는데, 이 곳의 수조에는 딱딱한아크릴 벽면과 직접 부딫히지 않도록 촘촘한 그물펜스를 한 겹 더 쳐놓은 것을 볼 수 있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