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NY A7 / Nikkor-S.C 8.5cm F1.5 언젠간 스틱을 잡고 비행기를 조종해보고 싶다는 생각. 주변에 드물긴 하지만 미국에서 비행학교에 들어가 라이센스 받고 경비행기 파일럿이 되는 경우도 있긴 하다고 하던데. ㅎㅎ Click to Enlarge.
SONY A7 / EL Nikkor 50mm F2.8 Nikon RF용으로 어댑터부 개조 후 EL Nikkor 50mm F2.8의 첫 샘플.색감이나 분위기는 확실히 Nikon F 시절 호박색 코팅 렌즈들과 비슷한듯.확대기용 렌즈라 해상력은 번짐없이 좀 더 끌어올려진 느낌이네요. Click to Enlarge.
렌즈명: Nikkor-S.C 8.5cm F1.5 발매년도: 1951년 렌즈구성: 3군 7매 최단거리: 0.9m 필터지름: 60mm / Series VIII(63.5mm) 본체무게: 558g 생산개수: 1,353개 무려 3년만의 Nikon RF용 렌즈 리뷰 포스팅입니다. 오늘 소개 드릴 렌즈는 13년 겨울, 또다른 Nikon RF 전문가분을 통해 약 한달 정도 사용해 볼 수 있었던 Nikkor-S.C 8.5cm F1.5 에 대한 리뷰 입니다. 일본통인 별이바다님께서 올드렌즈 팬이라면 반드시 써보아야 할 렌즈 중 하나라고 일본샵에서 극찬했다는 렌즈였는데, 정말 운이 좋게 써볼 기회가 생겼었습니다. Nikon RF 렌즈로 평생 3가지 렌즈만 사용해야 한다면 망원단에서 고민없이 선택할 렌즈, Nikkor-S.C..
SONY A7 / AF Micro Nikkor 200mm f4 지난 가을 서울고등학교에 함께 사진찍으러 왔던 친구녀석.얌마 사진은 언제 줄껴ㅎㅎㅎ Click to Enlarge.All images © 2004-2014 Sangin Park.
SONY A7 / AF Micro Nikkor 200mm F4 ED SONY A7 / AF Micro Nikkor 200mm F4 ED 개야길앞잡이, Lophyridia brevipilosa (Horn, 1908) 까만 조약돌 같이 야무지게 생긴 모습에 빛을 받으면 미려한 금속광택이 반짝거리는 아름다운 길앞잡이입니다. 초지를 낀 강의 사구에 국지적으로 분포합니다. 경기도 여주, 2014. 8. 5 Click to Enlarge. All images © 2004-2014 Sangin Park.
요즘들어 유난히 세로사진을 많이 찍다보니 자연스레 A7의 세로그립에 관심이 생겼습니다. 사실 정말 관심이 갔던 물건은 중국제 카피인 Meike의 MK-AR7 호환그립이었습니다. 약 10만원에 리모트콘트롤러까지 포함되는 구성은 상당히 매력적인데다 직접 구입했던 컴팩트 스피드라이트 MK300의 만듬새나 효용성이 실로 대단했기에 유혹을 뿌리치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출시된지 꽤 지난 시점인 지금까지도 실제 사용기나 실물사진들을 보지 못해 그 만듦새에 의문점이 갈 수 밖에 없었고 결국 정품 세로그립을 구하기로 했습니다. 검색과정에서 '최악의 그립, 아무리싸게 구해도 돈이 아깝다'라는 혹평들이 간간히 보였지만 속는셈 치고 야밤에 업어왔습니다. 일단 장착해본 결과 생각보다 만듦새는 듣던 것 보다 훨씬 단단했습..
SONY A7 / W-Nikkor 2.5cm F4 이사온지 벌써 2달이 가까이 되어가고 있는데아직 정리되지 않은 서재ㅎㅎ 생각외로 저층이라 생기는 장점들도 있는데 창밖으로보이는 플라타너스, 은행나무랑 눈을 맞출 수 있다는 점. Click to Enlarge.All images © 2004-2014 Sangin Park.
SONY A7 / Millennium Nikkor-S 50mm F1.4 첫째의 특권이 얼마남지 않은...그래서인지 요즘 부쩍 때도 많이 부리고 시도때도, 뜬금없이 엄마아빠 사랑한다고 애잔하게 고백하는 우리 첫째...ㅎㅎㅎ Click to Enlarge.All images © 2004-2014 Sangin Park.
SONY A7 / AF Micro Nikkor 200mm f4 SONY A7 / AF Micro Nikkor 200mm f4 누구나 어릴적 사진첩을 뒤적여 보면 꼭 어린시절의 아이코닉한 사진들이 한두장 있기 마련입니다. 지난 주말 가을을 맞은 서울고에서 찍은...엉뚱하고 호기심 많은3살 시절의 아들을 대표하는 한장의 사진입니다. : ) Click to Enlarge.All images © 2004-2014 Sangin Park.
SONY A7 / AF Micro Nikkor 200mm F4 ED Gathering leaves. Click to Enlarge.
6월 26,27일 2,3일차 / 3박 4일 여서도 여서항 -> 무인등대 -> 섬서부 -> 섬남부 -> 여서초등학교 2,3일차의 여서도 기행입니다. 이사 덕분에 많이 늦었네요. 역시 게으름은 만병의 근원. ㅎㅎㅎ 이글도 주말에는 시간이 날까 몰라 예약시간에 맞추어 올라가도록 세팅해놓았습니다. 블로그들의 예약기능은 이럴 때 유용하군요 : ) 아무튼 가을에 들어서는 시점에서의 여름기행 시작합니다. 둘째날이 밝았다. 본격적으로 섬을 조사해보기 위해 등산로를 따라가기로 했다. 마을 어귀에 이정표가 깔끔하게박혀있어 산행은 순조로울 것으로 예상되었지만. 일단 길이 난 방향으로 발걸음을 옮기다보니 무인등대 옆을 통해 섬의 서쪽으로가는 길을 타게 되었다. 여서항이 내려다보이는 풍경. 작은 섬임에도 배가 닿는 선착장 부분..
SONY A7 / Tokina AT-X PRO 17mm f3.5 Aspherical 닻무늬길앞잡이, Cicindela anchoralis punctatissima (Schaum, 1863) 2014. 7.21 태안반도 Click to Enlarge. All images © 2004-2014 Sangin Park.
SONY A7 / AF Micro Nikkor 200mm F4 ED 닻무늬길앞잡이, Cicindela anchoralis punctatissima (Schaum, 1863) 2014. 7.21 태안반도 Click to Enlarge. All images © 2004-2014 Sangin Park.
6월 24-25일 1,2일차 / 3박 4일 여서도 완도여객터미널 -> 소모도 -> 대모도 -> 여서도 올해 여름은 출장의 달이었습니다. 안마도를 다녀온지 몇일 되지 않아 또다시 섬 출장을 다녀왔습니다. 여서도라는 섬인데, 위치가 좀 대단합니다. 우리나라 육지와 제주도 딱 중간에 위치한 섬입니다. 바다 한 가운데 솟아있고, 완도에서도 배로 무려 3시간을 달려야 나오는 외딴 섬이죠. 워낙 외지고 아름다운 곳을 좋아하다보니 제게는 안성맞춤이었던 여서도, 함께 살펴 보시죠. 완도에서 40km, 제주에서 40km 정도 떨어진 이 조용한 섬은 최근 '1박2일'과 '남쪽으로 튀어'의 촬영지로 소개되면서 유명해지기 시작했다. 사실 그 전부터 낚시 좀 한다하는 분들에게는 감성돔, 돌돔, 대방어등이 잡히는 곳으로 이미 잘..
Sony A7 / Tokina AT-X PRO 17mm f3.5 Aspherical Sony A7 / Tokina AT-X PRO 17mm f3.5 Aspherical Sony A7 / Tokina AT-X PRO 17mm f3.5 Aspherical 미세한 달빛 아래, 모든 사물은 힘을 빼고 본래의 부드러운 명암을 갖는다. 경계가 희미해지는 순간, 더 아름다운 것들이 드러난다. Click to Enlarge. All images © 2004-2014 Sangin Park.
SONY A7 / AF Micro Nikkor 200mm F4 ED 쇠길앞잡이, Cicindela specularis (Chaudoir, 1865) 2014. 6.19 영광군 Click to Enlarge. All images © 2004-2014 Sangin Park.
SONY A7 / AF Micro Nikkor 200mm F4 ED SONY A7 / AF Micro Nikkor 200mm F4 ED 무녀길앞잡이 Cephalota chiloleuca (Fischer von Waldheim, 1820) 2014. 6.7 청포대해수욕장 Click to Enlarge. All images © 2004-2014 Sangin Park.
SONY A7 / Tokina 17mm 3.5 AT-X pro Aspherical 가보지 않은 사람이 없을 정도로, 지명을 모르는 사람은 더더욱 없을 정도로 뻔하디 뻔한 이곳 안면도에 대해 여행을 떠나기전 사실 큰 기대는 없었다. 나 역시 부모님과 함께, 친구들과 함께 방문했던 적이 2-3번은 되었던 것 같다. 단편적인 기억만 남아있는 어린시절의 몇몇 장소들도 어쩌면 여기일지 모르겠다. 해변을 따라 즐비한 조개구이집에서 흘러나오는 7080 가요와 올드팝은 신기하게도 언제나 방문할 때 그대로였다. 모래사장에는 이제 나보다도 15년은 족히 어려보이는 아이들과 부모님세대의 어른들이 뒤섞여 나름의 시간을 보내고 있었고, 이들이 연신 터뜨려대는 폭죽은 여전히 손에 들고 빙빙 돌리는 것과 하늘을 향해 한발씩 터지는..
SONY A7 / AF Micro Nikkor 200mm F4 어머니 생신을 맞아 부천의 유명한 파스타 맛집 델로쉐프에서 식사하고 주변에 있는 장난감가게 들어갔다가 기중기 득템한 박건율. 여러가지 자동차가 있었는데 이걸 딱 골랐다고...ㅋㅋ 생각해보니 아버지가 어렸을 때 사우디에서 들어오실 때 커다란 기중기 장난감을 사오셨던 기억이 나는군요 ㅎㅎㅎ Click to Enlarge. All images © 2004-2014 Sangin Park.
오늘은 새로운 렌즈를 소개해드립니다. 역시 A7에 이종교배하려는 렌즈입니다. 올해 여름에 원거리접사촬영을 해야할 일이 있어 접사+인물+망원풍경용으로 여러가지를 고민하다가 최종선택한 물건입니다. 많이들 들어보신 AF micro nikkor 105mm f2.8 (105마), Micro Nikkor 60mm F2.8D(60마)등과 달리 200마는 좀 생소하죠, 워낙에 특이하면서도 괴물같은 성능을 가진(남들 잘 안쓰는) 변태적인 렌즈를 선호하기에 그 유명한 Sigma 180mm F3.5 Macro를 과감히 패스하고 유일무이한 줌 매크로 AF Nikkor 70-180mm micro 4.5-5.6d 와 끝까지 경합을 벌이다가 조금 더 망원이고 단렌즈인 AF Micro Nikkor 200mm F4를 선택하게 되었습니..
SONY A7 / AF Micro Nikkor 200mm F4 최근 저희 가정의 분위기가 잘 나타난 사진이네요 ㅎㅎㅎ 미운 네살로 접어드는 건율군. ㅠㅠ Click to Enlarge. All images © 2004-2014 Sangin Park.
SONY A7 / AF Micro Nikkor 200mm F4 AF Micro Nikkor 70-180mm 와 함께 꼭 써보고 싶었던 렌즈였는데 정말 무지막지한 성능에 깜짝 놀랐습니다. 간단한 테스트 샘플인데 맑고 투명한 느낌이 너무 좋네요. 앞으로 무지 기대되는군요! Click to Enlarge. All images © 2004-2014 Sangin Park.
Nikon SP / W-Nikkor 2.5cm F4 / Kodak E100GX Nikon SP / W-Nikkor 2.5cm F4 / Kodak E100GX 오키나와 여행 필름사진 느낌은 또 다르네요. 요미탄의 맛집, 브런치로 팬케이크와 커피한잔하고 싶다면 반드시 들려야하는 JAKKEPOES 자세한 내용과 위치는 지난 포스팅을 참고해주세요. 오키나와여행기 바로가기 그나저나 여행기가 올라온 이후 블로그 검색어 1위는 오키나와 방사능이네요;;; 곧 다가올 연휴에 오키나와 가시는 분들이 많으실텐데 개인적으로 너무 좋아하는 섬이라 큰 걱정 하지 않고 다녀오셨으면 좋겠습니다.ㅎㅎ Click to Enlarge. All images © 2004-2014 Sangin Park.
2월 1일 4일차 / 3박 4일 오키나와 렌터카 자유여행 토마린항 수산시장->국제거리->OTS 렌터카->나하공항 오늘은 드디어 여행의 마지막 날입니다. 비행기 시간이 점심 지나서 바로였기 때문에 특별히 둘러볼 수 있는 여유는 없었지만 새벽에 일찍 일어나 평소에 가보고 싶었던 토마린항의 수산시장을 다녀와서 네이든집에서 짐을 챙겨 나하시내의 국제거리를 둘러본 뒤 OTS 렌터카에 차를 반납, 공항으로 가는 일정입니다. 어제의 피로가 채 가시지 않았지만 오늘은 오키나와 여행 마지막 날입니다. 애를 데리고 일정을 진행하다 보니 놓친 것이 많 아 혼자라도 한 군데를 더 보고올까 그냥 늦잠을 잘까 고민하다가 결국 새벽 5시에 일어나 네이든과 토마린 수산시장을 보러 가기로 했습니다. 정말 갈등오래했네요, 일어날지 한잠..
날마다 안타깝고 답답한 소식만 전해지는 요즘입니다. 신속한 구조활동을 진두지휘했어야 할 정부는 생명을 담보로 민간업체와 일종의 독점계약을 한 것도 모자라 시간이 갈수록 드러나고 있는 잘못에 대한 책임회피하느라 급급한 모습이네요..이번 사건에 대해 할말은 참 많지만....휴....마음 한구석이 몇주동안 먹먹하고 큰 돌로 눌러놓은 듯 갑갑한 느낌이어서 포스팅 생각도 페이스북도 뒷전이었네요...무거운 마음으로 간만의 포스팅 시작합니다. 오늘은 셋째날의 오후 일정입니다. 오후에는 두가지 일정을 잡았었습니다. 오키나와는 혹등고래의 회유지로 유명한데, 말씀드린 것처럼 1~4월에는 이들을 관찰할 수 있는 확률이 아주 높다고 합니다. 오후늦게는 네이든가족과의 미야기섬 해변에서 해수욕을 즐기기로 했습니다. 사실 고래투어..
업데이트가 많이 늦었네요ㅜㅜ 체력이 소진되어 몇일동안 올릴 엄두를 못내고 있었습니다. 사진 올리고 글쓰는 건 크게 문제가 아닌데 중간에 지도 삽입하기가 그리도 귀찮아서 그만.... 오늘은 셋째날 오키나와 자유여행 일정입니다. 숙소였던 리잔 시파크 호텔 탄차 베이와 오키나와 맛집 하나우이소바, 그리고 고래투어에 대해서 다루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지난 밤 중부로의 늦은 복귀로 미리 익스페디아를 통해서 예약해 두었던 중부의 숙소 '리잔 시파크 호텔'에 도착했습니다. 경황이 없고 아이가 먹을 늦은 저녁을 구하느라 밤 사진은 못찍었답니다. ㅜㅜ 아무튼 리잔 시파크는 가격도 저렴한 편이고 편의시설도 그럭저럭 잘 갖추어져 있는데다 프라이빗 비치까지 바로 근접해 있어 가격대비 무척 괜찮은 숙소였습니다. 호텔에는 약 ..
SONY A7 / W-Nikkor C 3.5cm F1.8 오늘 날씨가 정말 최고였네요, 사진 안찍고는 못배길 정도였습니다. ^^ 유럽이나 다른 곳에서 색이 기가막히게 나오는 이유 중에 하나가 맑은 하늘인데요, 우리나라의 경우 헤이즈나 미세먼지로 뒤덮이기 일쑤라 컬러 자체가 틀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ㅜㅜ 그래서 오늘 같은 날은 절대 놓칠 수가 없었습니다, 뭐라도 꼭 한장.. 그리고 벚꽃 흐드러지게 필 때는 역시 이 렌즈가 정답이예요 : ) Click to Enlarge.
SONY A7 / W-Nikkor C 3.5cm F1.8 출근길에 지나가는 낡은 농구대. 아무 매력없던 것이 봄이 되어 벚꽃이 피니 제법 운치가 있네요, 괜시리 오랜만에 농구공도 튀겨보고 싶고.... Click to Enlarge.
오키나와 여행기 4번째 올라갑니다. 오늘은 점심 이후의 스케쥴 인 츄라우미 수족관과 코우리 대교에 대해서 나누어 보려고 합니 다. 원래 계획대로라면 북부의 유명한 소바집인 마에다식당 (前田食堂 )과 쿠니가마에 있는 사계의차(노게이차야 시키노 아야)에도 들렸어야 했지만 역시 3살 아이와 함께 한 해외여행이라 보기좋게 실패하고 말았습니다. ㅋㅋ ^^;;; 오키나와 중부의 맛집인 카진호우를 떠나 30분을 달리면 이내 츄라우미 수족관이 나타납니다. 츄라우미수족관은 해양엑스포공원 시설의 일부인데요, 실제로 가보면 해양공원 자체에도 볼거리들이 많이 있습니다. 하지만 츄라우미만으로도 2시간은 족히 소요 되므로 스케쥴을 잘 조절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해양엑스포공원의 구글맵은 다음과 같습니다. 이렇게 보시면 거대한 면적..
SONY A7 / Helios-103 53mm F1.8 공놀이에 신이 난 아들래미 : ) Click to Enlar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