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ikon S4 / CZJ Topogon 25mm f4 / Fuji Provia 100F 2021. 2. 유리, 화성. Click to Enlarge.
Contax Ic / CZJ Herar 3.5cm F3.5 / Kodak E100 2021. 2. 야음동, 울산. Click to Enlarge.
Nikon S4 / CZJ Topogon 25mm F4 / Kodak E100G 2021. 2. 대본리, 감포, 경주. Click to Enlarge.
Contax Ic / CZJ Sonnar 5cm F1.5 T Postwar / Kodak E100 이정형 작가. 2021. 2. 삼선동, 서울. Click to Enlarge.
Contax Ic / CZJ Sonnar 5cm F1.5 T Postwar / Kodak E100 최병석 작가. 2021. 2. 삼선동, 서울. Click to Enlarge.
'Workshop of Pain' 카테고리를 신설하였습니다. 작업기 특성상 이미 포스팅 된 렌즈들은 중복되어 올라가는 경우가 거의 없기 때문에 작업기 중 난이도나 특별한 이슈가 있었던 작업을 통해 고통의 작업실 소식을 생생하게 전해드리는 그런 코너입니다. ㅎㅎㅎ 본격적으로 렌즈의 문제점을 파헤쳐볼 수 있는 나름 재미있는 포스팅이 될 것 같습니다. 오늘의 주인공은 Carl Zeiss Sonnar 50mm F1.5입니다. 다들 조나의 결과물을 찬양하는데, 아무리 봐도 결과물이 영 그런 느낌이 없어 원래 조나가 이정도 밖에 안되는 렌즈인가 무척 실망하고 계신 상태에서 마지막으로 렌즈 상태를 진단하기 위해 보내주셨습니다. 조나는 아메데오와의 핀문제 발생 등 여러 문제로 자주 작업이 들어오는 렌즈죠. 상태 체크 ..
작업이 완료된 렌즈를 찾으러 오셔서 근처에 새로 생긴 카페 세븐야드(7yard) 에 다녀왔습니다. 그렇습니다, 작업기로 일일히 포스팅을 하기엔 너무 시간이 소요되므로 소프트한 포스팅을 좀 더 자주 올려보고자 꼼수를 내어보았습니다. 하지만 내용은 알찬 ㅎㅎㅎ 오늘도 재미있는 렌즈를 소개합니다. 'ARRI'하면 사진하는 사람들도 대부분 들어본, 영화촬영용 영상장비를 제작하는 회사인데요, 이 회사에서 과거 35mm 필름을 이용해 영화를 촬영하던 시절 사용된 'Arriflex 35' 시리즈를 위해 제작된 렌즈입니다. 1937년 최초로 제작된 Arriflex 35(1937)는 이후 Arriflex 35II(1941), Arriflex 35III(1979), 그리고 영화 Taxi Driver, Apocalypse ..
아마도 올해 가장 큰 이슈로 남을 Leica Noctilux-M 50mm f1.2 ASPH 복각렌즈를 굳이 원하지 않았지만 맛을 보게 되었습니다. 이런 Toxic한 렌즈를 하필 ㄷㄷㄷ 서울 나가는 김에 quanj님께 이번에 작업 완료된 렌즈들을 가져다 주려고 갔는데, 자꾸 본인이 주장하는대로 '씹고 뜯고 맛보라'고 하는 바람에 흠흠. 제한된 빛과 시간이었지만 잠시간 사용해 본 소감을 올려봅니다. 오리지널과의 차이점은 이미 포럼과 블로그를 통해 quanj님이 방대한 자료를 올려주셨으니 참고하시면 좋을 듯 합니다. 크기, 성능, 무게 등 사실상 M 바디에서 비교적 간편한 세팅으로 가지고 다닐만한 대구경 표준 렌즈로 명실상부한 최고의 렌즈인 Leica Noctilux-M 50mm f1.2 AA를 복각한다고 해..
'Scalloped Knurl Ring' 혹은 'Heavy Knurl Ring'으로 불리우는 초기 M 마운트 렌즈의 초점링은 많은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리지드, 녹티룩스 50mm F1.2 1세대 등 라이카의 황금기를 대표하는 올드렌즈들이 대부분 이 시기에 완성되었고, 이에 대한 향수와 미려한 각도로 가공된 공학적 아름다움의 시너지는 강력한 팬덤으로 전환되어 지금도 현행 렌즈 중 소량이 클래식 디자인의 초점링을 적용된 한정판으로 생산되고 있습니다. 60년대 일안리플렉스 카메라의 흥행으로 지각변동을 겪게된 시장에서 라이카는 점차 힘을 잃기 시작했고, 이 무렵 출시된 주미크론 50mm F2 2세대는 원가절감을 위해 단순화된 구조와 초점링, 거세된 무한대고정버튼 등으로 볼품없는 외형을 갖게 되면서 개선된 컨트..
Contax I / CZJ Sonnar 5cm F2 Black&Nickel / Agfa APX 100 2021. 1. 장전동, 아산. Click to Enlarge.
Contax I / CZJ Sonnar 5cm F2 Black&Nickel / Agfa APX 100 2021. 1. 산척동, 화성. Click to Enlarge.
작업하면서 포스팅을 못한 사이에 티스토리에서 구버젼 에디터의 사용을 결국 중단시켰네요ㅠ 신버젼 에디터라고 기능이 많거나 이런것도 아닌데 기존 구성 방식의 포스팅은 어려울 것 같은데 고민이 크군요 ㅎㅎㅎ 갈수록 퇴보하는 티스토리이기 때문에 별 기대는 하지 않고 앞으로의 새로운 포스팅 방식에 적응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ㅠ 각설하고 이번 접수 중단의 가장 큰 이유 중 하나입니다. 종종 콜렉션 전체를 점검/오버홀 하기 원하시는 분들이 계신데 가급적 여러분께서 작업접수하실 수 있도록 1회 렌즈 접수를 3개로 제한하고 있습니다만... 이번에 작업을 부탁하신 분께서 갑자기 당분간 해외에서 거주하게 되시는 바람에 소량접수가 어려워 이례적으로 LTM 콜렉션 전체를 보내주셨습니다. 접수방식 전환 후 오랜만에 대량 접수라..
Contax I / CZJ Tessar 5cm F2.8 T / Kodak Ultra Color 100UC 을지로, 서울. Click to Enlarge.
안녕하세요, 거인광학 / goliathus입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바랍니다. 부득이하게 1월 작업접수 중단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현재 대기중인 접수 물량 조절과 진행 중인 W-Nikkor 3.5cm F1.8 Leica M conversion (아메데오 어뎁터경유) 프로젝트 마무리에 집중하기 위해 당분간 작업접수를 중단합니다. 카페도 실내영업이 재개되고 코로나가 잠시나마 한풀 꺾인 듯 하지만 긴장을 늦추지 마시고 각자 개인방역에 힘쓰시어 모두 건강 지키시길 바라겠습니다! *재접수 일정은 4월 1일 입니다.
Contax I / CZJ Tessar 5cm F2.8 T / Kodak Ultra Color 100UC 을지로, 세운상가. Click to Enlarge.
Contax I / CZJ Tessar 5cm F2.8 T / Kodak Ultra Color 100UC 을지로, 페이머스커피 Click to Enlarge.
Contax I / CZJ Tessar 5cm F2.8 T / Kodak Ultra Color 100UC 을지로 평균율. Click to Enlarge.
1936년 시장에 등장한 Xenon 5cm F1.5는 1930년대 중반까지 고속의 렌즈를 제작할 수 없었던 Leitz에서 Zeiss의 Sonnar 5cm F1.5에 대응하기 위해 Schneider로 부터 라이센스를 얻어 생산된 렌즈입니다. 정확히는 비슷한 시기에 개발되고 있었으나 Sonnar 5cm f1.5 쪽이 Contax I과 함께 4년 일찍 출시되면서 고속렌즈 시장을 장악하게 되었습니다. 렌즈의 개발자는 A. W. Tronnier로 훗날 Xenon의 개발을 바탕으로 전설적인 Voigtlander의 Ultron, Nokton을 개발하게 됩니다. 구성은 5군 7매로 1936-1937년의 전기형과 1938-1950년 생산분의 신형으로 나누어지며 극소량의 니켈 버젼도 존재합니다. 1949년 특허가 만료되면..
Nikon S3 BP / Nikkor-S 50mm F1.4 Olympic / Kodak Portra 160 오산동, 화성. Click to Enlarge.
1925년 바르낙 타입 카메라의 성공으로 소형 포맷 카메라 시장을 독식하고 있던 Leitz를 더이상 좌시할 수 없었던 ICA(International Camera A.G)와 Contessa-Nettel, Ernemann, Goerz, Ica, 4개의 광학, 카메라 제조사들은 회사를 합병하고 1926년 역사적인 Zeiss Ikon이 설립됩니다. 각 기업이 가지고 있던 특허와 새로운 합금소재, 엔지니어를 착즙해 얻어낸 전혀 새로운 아이디어로 하이엔드 레인지파인더를 개발하기 시작해 1932년 그 결실이 맺어지게 됩니다. 대표적인 특징으로 1/1000초의 지원, 풀메탈의 상하주행식 셔터, 빠르고 편리한 필름교환을 위해 완전히 분리되는 카메라백, 초점의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 최대로 늘린 레인지파인더 기선장 등 당..
꾸역꾸역 작업에 매진하느라 거의 블로그가 죽은 상태였습니다. 오늘은 애들 눈썰매 태우느라 기진맥진한데다가 하루를 치맥으로 마무리해서 작업은 접고 간만에 키보드를 두드리기로 했습니다! 작년 여름인가 작업했던 렌즈인데, 필름시절 안써본 사람이 없을 정도로 인기가 많았던 Contax G system의 Planar 35mm F2 렌즈의 클리닝과 Leica M conversion Kit를 다루어보려고 합니다. 1996년 출시되어 2005년 단종 된 G planar 35mm F2는 5군 7매의 구성으로 Summicron 35mm F2 V4와 흡사한 구조를 가지고 있어 두 렌즈가 거의 동일한 느낌의 묘사를 보여줍니다. 일반적으로 현대의 렌즈는 광각영역에서 비오곤이나 디스타곤 설계를 바탕으로 채택하는 반면, 올드 짜이..
Nikon SP / CV SWH 15mm F4.5 ASPH / Fuji Provia 100F 2018. 7. 아인슈페너, 녹촌리, 남양주 Click to Enlarge.
Nikon S4 / CZJ Topogon 25mm F4 / Fuji Velvia 50 2019. 8. 신온리, 태안. Click to Enlarge.
오랜만의 미야자키 광학제 렌즈 작업기를 포스팅입니다. 결과물이 무척 마음에 들어 작업 직후 올리려고 했으나 이어지는 작업으로 타이밍을 놓쳤던 렌즈입니다. 벼르고 벼르다 드디어 포스팅하는군요. MS-Optics Aporia 24mm f2는 2020년 6월 발매된 미야자키 광학의 최신 렌즈로 전작인 Apoqulia 28mm f2 비슷한 크기와 스펙의 펜케이크 렌즈입니다. 정식 명칭은 'APORIA'라고 불리우지만 실제 각인은 'APORA'로 네임링에 표기되어있습니다. 4군 6매의 가우스 타입 구성으로 무한대에서 0.8m까지 이중상 연동, 0.8~0.5m까지는 목측으로 근접 촬영이 가능합니다. 두께는 5.8mm로 거의 바디캡 수준의 두께와 45g의 무게를 자랑합니다. 작은 크기에 밝은 조리개, 괄목할만한 성능..
아티스틱한 묘사를 바탕으로 오뜨꾸뛰르적 생산방식을 통해 버라이어티한 바리에씨용을 자랑하는 프랑스 파리 감성의 마스터피스, 솜 베르티옽 28mm f3.3을 여러분께 선보입니다. (오늘만큼은 보그**체를 꼭 적용해보고 싶었습니다.) 그동안 오래도록 기다려왔던 프랑스의 광학 메이커, SOM Berthiot사의 작업기입니다. 라이카 스크류 마운트 렌즈를 마르고 닳도록 써보다보면 결국 남들이 많이 써보지 않은 렌즈 쪽으로 눈이 돌아가게 되기 마련인데요, 그 끝 어디쯤에 있는 렌즈메이커 Angenieux사와 함께 프랑스를 대표하는 SOM Berthiot의 렌즈들은 수집품으로써 가치도 높을 뿐 아니라 프랑스 메이커 특유의 몽환적인 보케와 묘사력으로 밝은 조리개의 135 스크류 렌즈들은 상당한 고가에 거래가 되고 있는..
Nikon SP / Nikkor-S 50mm F1.4 Millennium / Kodak Proimage 100 옥산면, 청주. Click to Enlarge.
Nikon SP / Nikkor-S 50mm F1.4 Millennium / Kodak Proimage 100 송곡리, 아산. Click to Enlarge.
Leica M10-D / CZJ Sonnar 8.5cm F2 Black & Nickel 송곡리, 아산. Click to Enlarge.